
연길팀, 원정서 강팀 저력 보여줘
훈춘 0:3 연길
14일 오후,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2라운드 4껨의 경기가 동시에 시작되였다.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훈춘팀과 연길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시작 후 연길팀이 빠르게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4분 연길팀의 코너킥 기회에 23번 선수 제우양이 높이 뛰여올라 헤딩슛으로 팀의 선제꼴을 도왔다.
9분 훈춘팀 수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했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연길팀 10번 김흥도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2대0으로 늘였다.
17분 연길팀이 후방에서 롱패스를 올렸고 훈춘팀 꼴키퍼가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오판하는 실수를 저질렀으며 연변팀의 21번 김림군 선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꼴을 성공시켰다.
후반전, 훈춘팀은 여러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연길팀의 수비라인을 뚫지는 못했고 최종적으로 홈장에서 0대3으로 연길팀에 패했다.
상항파 기자
‘쌍룡’ 대결의 승자는 룡정팀
화룡 1:4 룡정
14일, 화룡시인민체육운동중심에서 치렬한 ‘쌍룡’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부터 룡정팀이 맹렬한 공세를 퍼부었고 4분 만에 옹가기가 밀어넣는 슛으로 선제꼴을 성공시켰다.
19분 룡정팀의 33번 리진의 선수가 코너킥 기회에 헤딩슛으로 추가꼴을 성공시켰다.
27분 또 리진의 선수가 밀어넣는 슛으로 개인 멀티꼴을 성공시키며 룡정팀은 3:0으로 앞서나갔다.
38분 룡정팀이 전방에서 빠른 공전달로 화룡팀의 수비라인을 찢었고 박스 안으로 쇄도하여 들어간 8번 리현림 선수가 침착하게 공을 밀어넣으며 점수를 4:0으로 만들었다.
후반전, 화룡팀은 반격을 강화했고 79분 김흠 선수가 페널티박스에서 강슛을 시도, 키퍼가 쳐낸 공을 리준휘 선수가 보충슛으로 한꼴을 만회했다.
최종적으로 경기는 1:4로 끝났고 ‘쌍룡’ 대결의 승자는 룡정팀으로 락인되였다.
김군 기자
꼴축제로 왕청 경기장 분위기 후끈
왕청 6:0 안도
14일, 왕청팀은 왕청현종합경기장에서 안도팀을 맞이했다.
왕청팀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 절주를 빠르게 하며 안도팀을 수세에 몰아넣었다.
경기 5분, 곽경봉 선수가 페널티박스에서 빈 꼴대에 공을 밀어넣으며 왕청팀의 선제꼴을 터뜨렸다. 이어 경기 10분에 전관우 선수가 보충슛으로 추가꼴을 성공시켰다.
전반전 추가시간, 왕청팀의 13번 김호우 선수가 페널티박스를 돌파하여 날린 슛이 꼴로 련결되여 왕청팀은 3:0으로 전반전을 마무렸다.
후반전, 량팀 모두 인원 교체가 있었다. 경기 42분 왕청팀의 7번 손원하 선수가 전방에서 공을 차단한 뒤 페널티박스로 돌진해 강슛으로 꼴망을 흔들었다. 그 후 경기 71분과 80분에 왕청팀의 교체 출전을 한 27번 김지성 선수와 3번 손명혁 선수가 각기 꼴을 성공시켰다.
최종적으로 왕청팀이 6:0으로 안도팀을 대승하며 홈장 2련승을 달렸다.
정무 기자
도문팀 홈장 2련승으로 팬들 응원에 화답
도문 4:0 돈화
같은 날, 도문시경기장에서는 도문팀과 돈화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가 시작되여 15분 만에 도문팀 태주림 선수가 선제꼴을 터뜨렸다. 이어 경기 32분 도문팀의 박용림 선수가 추가꼴을 성공시켰고 경기 43분에 박용림 선수가 또 멀티꼴을 기록하여 도문팀은 3:0의 우세로 전반전을 마무렸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도문팀의 공세는 줄어들지 않았다. 경기 80분에 황지해 선수가 도문팀의 네번째 꼴을 성공시켜 도문팀은 4:0의 압도적인 우세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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