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글 쓰는 삶, 치매위험 최대 38% 낮춰

2026-02-25 09:42:30

독서와 글쓰기 등 인지활동을 평생 꾸준히 한 사람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위험이 최대 38%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쉬대의료쎈터 자밋 교수 연구팀은 평생에 걸친 인지활동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과 인지기능 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일전 국제학술지 《신경학》에 발표했다.

독서, 글쓰기, 퍼즐 풀기 등 인지활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꾸준히 보고되여왔다. 평생에 걸친 인지활동의 루적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하다.

연구팀은 생애 세 시기의 인지활동을 아우르는 복합지표를 구성했다. 러쉬대의료쎈터가 1997년부터 미국 시카고주 로인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대규모 로화추적연구에서 선별한 치매가 없는 로인 1939명의 설문을 토대로 세 시기별 인지활동을 점수화한 복합지표이다. 참가자중 75%가 녀성이고 평균 나이는 79.6세이다.

18세 이전에는 독서 빈도와 신문 구독·백과사전 보유 여부, 5년 이상의 외국어학습 경험 등을 반영했다. 중년기에는 잡지 구독, 사전·도서관 카드 보유, 박물관·도서관 방문 빈도 등을, 로년기에는 독서·글쓰기·게임 등 인지활동 빈도를 포함했다.

이렇게 만든 복합 지표와 치매 발병의 관련성을 평균 7.6년간 추적 분석했다. 추적기간 551명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다. 분석결과 인지활동이 가장 활발한 상위 10% 그룹은 가장 적은 하위 10% 그룹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38% 낮았다. 치매 발병시기도 평균 5년 늦었다.

연구진은 사망한 참가자 948명의 뇌 부검 결과에도 주목했다. 인지활동은 아밀로이드(淀粉样)와 타우 단백질 축적 등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뇌의 변화 자체에는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뇌에 쌓인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량이 비슷하더라도 인지활동이 활발했던 사람은 사망 직전까지 인지기능이 더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뇌에서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변화가 비슷하게 진행되더라도 인지활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인지기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연구는 평생에 걸친 인지활동이 뇌의 병리적 변화 자체를 막지는 못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인지 회복력을 키워줄 수 있음을 밝혔다. 자밋 교수는 “도서관과 조기교육 프로그램 등 지적 자극을 주는 환경에 대한 공적 투자를 확대하면 치매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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