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누비는 무인택배차량 도우미역할 ‘톡톡’
1월 한달간 주문량 242만건, 1992만원 상업가치 창출

2026-02-26 08:55:30

광동성 심수시 거리에서는 다양한 기능의 무인차들이 바쁘게 오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음력설기간에는 명절맞이 용품 배송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음력설 섣달그믐날 이후 택배량이 약 15% 늘었다. 주로 명절맞이 용품, 선물, 과일 등이 많다.”

순풍(顺丰∙SF) 익스프레스 승립환적중심의 책임자 왕빙은 화물차 하차작업을 지시하면서 “올해는 ‘든든한 도우미’ 덕분에 배송능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2023년 설립된 승립환적중심은 소형 택배의 환적업무를 주로 담당하며 반경 7킬로메터 범위내에 9개 주요 거점과 60개 분점 및 영업소를 아우르고 있다. 하지만 그중 상당수가 도로가 좁고 복잡한 ‘도시 속 마을’에 위치해 화물차나 봉고차가 진입할 수 없어 택배운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예전에는 직원들이 전기차를 타고 주요 거점까지 가 물건을 실어와야 했다.” 왕빙의 말이다.

례를 들어 설상화원의 신촌으로 가는 화물은 하루 약 1000건으로 직원이 하루에 6~7번을 왕복하며 오랜 시간을 길에서 허비해야 했다. 그러던 지난해 9월 무인차 10대가 환적중심에 정식 도입되면서 운송이 크게 편리해졌다.

“무인차는 길이 약 2.5메터, 폭이 약 1메터로 장비, 알고리즘, 유연한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도 통과할 수 있게 되였다.”

왕빙은 이제 중간단계 없이 무인차가 하루 여러차례에 걸쳐 환적중심에서 마을까지 직배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덕분에 종합운영비용은 20% 절감되고 직원들의 업무강도는 대폭 낮아졌으며 고객들은 더욱 빨리 택배를 수령할 수 있게 되였다.

심수시교통운수국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심수시는 ‘인공지능+’의 기회를 포착해 기능형 무인차 응용시범도시 건설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 현지의 관련 산업은 체계적인 도약을 이루어내면서 시범운영 단계에서 규모화·상업화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현재 운행중인 차량은 1000여대, 운행로선은 8000킬로메터 이상으로 서비스 범위가 심수시 7개 구를 포함하면서 규모화 된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갖추게 되였다.

심수시스마트커넥티드교통협회 비서장 대혜령은 “이미 무인차가 택배배송, 신선식품 즉시배송, 음식배달 등 씨나리오에 침투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상업의 페쇄식 루프(闭环式回路系统)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무인배송 서비스 주문량은 총 866만건에 달했으며 올해 첫달에만 주문량이 242만건을 돌파해 1992만원에 달하는 상업가치를 창출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2024년 심수시는 ‘심수시 기능형 무인차 고품질 발전 추진 2024년 업무방안’을 선제적으로 발표해 각 구가 상시적이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업계내 선도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동시에 심수시는 기업에 병원검사 샘플 및 의약품 배송, 마트 신선식품 배송, 환경미화청소 등 다양한 씨나리오를 개방하며 정부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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