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DP의 57.7% 차지
우리 나라의 경제구조가 서비스 중심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에 따르면 ‘15.5’기간 우리 나라의 서비스업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상해에서 막을 내린 ‘2026시즌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중국 그랑프리(GP)’가 우리 나라 서비스업의 력동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만명이 운집했으며 입장권 매출은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1.9억원에 달했다. 이는 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가 결합된 융합소비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우리 나라의 서비스업은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비스업 증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내생산총액에서 차지한 비률이 57.7%에 달했다. 경제 성장에 대한 서비스업의 기여도는 61.4%로 전년 동기 대비 3.7%포인트 증가했다. 이처럼 11년 련속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민소득과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서비스수요가 ‘량’에서 ‘질’로 전환되였다. 이는 관광·문화·스포츠·헬스·양로·교육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의 빠른 발전으로 이어졌다.
올해 첫 두달간 우리 나라의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는데 이는 상품소매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우리 나라의 서비스소비는 도시·농촌 주민 평균 소비지출의 46.1%를 차지하며 내수확대의 중요한 엔진으로 부상했다.
세부적인 업종을 살펴보면 지난해 우리 나라의 도매·소매업 증가치는 14조 5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운수, 창고·보관 및 우정업 증가치는 5.2% 늘어난 6조 2092억원, 숙박·료식업 증가치는 4.9% 확대한 2조 6403억원으로 집계되였다.
현대서비스업과 선진제조업의 융합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경제 전반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해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업의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7조 599억원에 달했다. 임대, 비즈니스 서비스업 증가치는 10.3% 증가한 6조 3666억원으로 조사되였다.
산업의 발전은 새로운 직업군을 탄생시켰다. 전자상거래호스트(导购员), 배달기사, 데이터 분석사 등… 최근 수년간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군이 생겨나면서 지난해 서비스업에 취업한 비률이 전체의 약 50% 가까이에 달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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