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결승전 진출
9일과 10일 이틀간 길림성 제4기 종업원직업기술대회 인삼감별가공대회 준결승이 연길시에서 펼쳐졌다. 전 성 여러 지역에서 온 선수들이 인삼전문지식, 인삼절편가공 등 종목 평가에서 결승 진출권을 놓고 치렬한 경쟁을 펼쳤다.

길림성총공회, 길림성인력자원및사회보장청에서 주관하고 주총공회, 길림성에너지화학공업공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광범한 산업 종업원들에게 우수한 기술을 전시하고 종업원들이 서로 토론, 교류하면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며 인삼산업 고급 기술인재 육성을 가속화하고 인삼산업 발전 과정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길림성 인삼산업의 ‘생산량우세’가 ‘품질우세’로 전환되도록 추동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대회에서는 리론 지식과 기술 조작 평가를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 능력을 전면적으로 검증했다. 리론 평가에서 참가자들은 정신을 가다듬고 문제풀이에 열중했고 실전 평가에서는 절차와 규범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숙련된 기술로 인삼 식별 및 가공 작업을 완료했다. 이틀간의 치렬한 경쟁 끝에 최종 30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에 참가한 길림오동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 종업원 축흠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업기술을 단련했을 뿐만 아니라 인삼문화를 알리고 업계의 발전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터놓았다.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년간 주총공회는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사업의 중점으로 삼아 인삼산업 종업원 ‘장인기획’을 실시하고 연변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삼산업 장인학원을 건설하고 인삼을 주제로 하는 약선대회를 개최했으며 ‘인삼로드’ 종업원료양휴양 브랜드를 구축하고 인삼산업 로동 및 기능 대회와 같은 일련의 활동을 전개하여 광범한 종업원과 기능 인재의 공동 성장을 촉진하고 연변 인삼산업의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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