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대화로보트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정확하긴 하지만 어딘가 기계적인 느낌의 위로를 얻은 적이 있는가? 오늘날 이러한 인공지능(AI) 대화조수가 갈수록 ‘사람 마음을 읽어내고’있다. 지어 친구보다도 더 빠르게 건의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이 진정으로 감동받기는 어려운 것 같다.
얼마 전, 국제학술지 《자연·인류행위》에 실린 한 연구가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는 이 현상을 제시해주었다. 즉 사람들은 확실히 AI 보다는 인간이 주는 정서적 지지를 받으려 하는데 량자가 주는 답복의 내용이 거의 동일해도 마찬가지이다.
◆AI가 사람 마음을 제대로 읽어낸다고 믿는가?
50년 전, 미국 시카고대학교 철학가 존 호글랜드는 “AI의 문제는 계산기가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 견해는 지금까지도 인심에 깊숙이 박혀있고 특히 AI와 인간의 감정교류 령역은 더욱 그러하다.
이번에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과학가들을 포함한 연구팀에서 일련의 실험을 펼쳤는데 6000명이 넘는 참여자에 파급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에 정서적 지지의 답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답장은 모두 동일한 AI 생성형 언어모델에서 나온 것이다. 다만 과학자가 때로는 AI의 답장이라고 하고 때로는 사람의 답장이라고 참여자에게 말했다.
참여자들은 사람과 교류한다고 여겼을 때 답장에 대한 평가가 더욱 높았고 더 동질감이 있고 감정상의 공명을 갖다준다고 했다. 하지만 AI의 답장임을 알고는 내용이 똑같아도 건의들이 온도가 부족하고 지어 약간 실망스럽다고 했다.
사람들은 AI의 말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AI가 진정으로 사람 마음을‘리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다.
◆왜 인간의 정서적 지지를 더 신뢰하는가?
현재의 빅언어모델은 완전히 사용자의 감정상태를 분석할 수 있고 리해와 배려가 가득한 듯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다.
례를 들어 당신이 “오늘 일이 정말 힘들었어”라고 말하면 AI는 “들어보니 정말로 수고 많네요. 그래도 스스로를 잘 돌봐요.”라고 답할 수 있다. 이런 구절은 따스하고 인문적이 되여보인다.
실험 참여자들은 AI의 답장이 론리적이고 감정색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그건 단지 인간을 모방한 것일 뿐이며 나의 고충을 진정으로 리해하지는 못한다.”고 느꼈다. 이러한 심리현상을 ‘공감 의심증’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기계를 진정한 청취자로 여기긴 어렵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AI의 방조도 사람이 막후에서 ‘윤색’하고 ‘참고’한 것인데 참여자들은 AI의 참여 사실을 알고 나면 그 답장에 대한 감정 공감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일단 AI의 접촉이 있기만 하면 마치 그 내용이 ‘인성’의 온도를 잃는 것처럼 느낀다.
이는 ‘공감’에 대한 우리의 심층인지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과학가들은 인정하고 있다. 공감은 정확한 말을 하는 것외에도 ‘같은 감정을 몸으로 느끼는’ 것이여야 하한다.
◆AI의 정서적 지지, 미래가 있을가?
이번의 새로운 연구는 AI의 좋고 나쁨을 평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은 어떻게 부동한 출처에서 오는 지지를 감지하고 접수해야 하는가를 탐색했다. 정서 지지 면에서의 AI의 국한성을 제시하면서도 AI의 가치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미래에 AI 보조 시스템을 설계할 때 사용자의 감지와 심층신임 문제에 더 주의를 돌릴 것을 일깨워주었다.
최신연구에서 사람과 AI의 상호작용은 대부분 짧아 겨우 1, 2차례의 대화였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이 AI 동반 응용을 사용해 장기적인 감정교류를 하고 있다.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모종의 ‘가상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보다 긴 시간척도에서는 AI의 공감능력과 인도능력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앞으로 우리는 일종의 새로운 모델을 기대할 수도 있다. AI는 ‘인간 대체’의 정서적 지지자가 아니라 ‘인간 공감력 증강’의 도구로 될 수 있다. 례를 들어 심리상담사가 정서키워드를 빠르게 식별하도록 돕거나 외로운 사람에 즉시동반을 제공할 수 있다.
사람과 기계가 공존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진실한 공감’이 무엇인지 다시 정의해볼 필요가 있으며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AI에게 “괜찮아요?”라고 온화하게 물어볼 수 있는 존재로 될 기회를 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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