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감이 가득한 새로운 락원 함께 건설
성, 주 인대대표,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 당위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 림송숙

2024-04-28 08:41:50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은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주선이고 민족 지역 제반 사업의 주선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12월, 주당위 12기 6차 전원회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구축할 데 관한 중공연변주위 결정’을 심의, 채택하고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을 추진할 데 관한 결정’을 내렸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한층 확고히 수립하기 위해 오늘부터 주인대 상무위원회와 연변일보는 련합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인대대표 ‘이야기’” 전문란을 개설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는 데서 용솟음쳐나온 전 주 각급 인대대표들의 전형 사적과 이야기를 선전, 소개해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구축하고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쳐 추동하는 데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저 한다.  편집자


“나는 공산당원이다. 이곳의 모든 것에 익숙하고 주민들에 대해 깊은 감정을 갖고 있다. 주민들이 나를 믿고 나를 서기로 선거했으면 나는 봉사를 잘할 책임이 있다…” 이는 성, 주 인대대표이며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 당위 서기 겸 주임위원회 주임인 림송숙이 민정일기에 적은 글이고 관할 구역 여러 민족 주민들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

원휘사회구역은 여러 민족이 함께 생활하는 사회구역이다. 9개 민족으로 구성되였고 그중에는 조선족, 만족, 회족, 위글족, 몽골족 등 주민의 비률이 55%에 달한다. 20여년간, 림송숙은 시종 여러 민족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일들을 첫자리에 놓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했다. 그들을 도와 생활에서의 곤난을 해결해주고 실제행동으로 민족단결을 수호했으며 여러 민족 대중들이 왕래, 교류, 융합하는 과정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추동했다.

◆민정일기에 그려진 주민들이 함께 살고 함께 배우는 청사진

림송숙은 당원 가정에서 성장했고 집안 3대가 모두 당원이다. 2001년, 림송숙은 자기가 세운 유치원을 그만두고 어머니의 뒤를 이어 사회구역의 ‘세대주’로 되였으며 가장 힘든 기층일선에서 당과 인민을 위해 봉사했다.

사회구역의 사업은 바쁘고 자질구레하고 복잡했다. 부임한 지 얼마 안되여 한 년로한 소수민족 아주머니가 사회구역을 찾아와 하수도를 수리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림송숙은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바쁜 일 때문에 깜빡 잊었고 주민이 다시 찾아온 것을 보고 나서야 생각이 났다. 림송숙은 깊은 부끄러움을 느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때부터 림송숙은 민정일기를 쓰는 습관을 길렀고 20년 넘게 견지하고 있다.

사회구역 치리, 대상 운영 경험이 쌓이면서 림송숙의 일기 내용도 갈수록 풍부해졌다. 일기에서 그는 대상화 사유로 여러 민족 주민의 수요와 사회구역의 봉사에 대해 분석, 계획하고 일선사업일군의 시각에서 사회구역 사업이 관리에서 치리로의 발전과정을 기록했다. 일기는 한 사회구역 서기가 여러 민족 대중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고 열정적으로 봉사한 진실된 로정을 증견한 동시에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마음속 깊이 자기의 직업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했다.

◆서로 도우며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는 분위기 형성

원휘사회구역에는 극빈가정아동과 류재아동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들에게 량호한 성장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림송숙은 아이들을 자기의 집에 데려왔고 서로 다른 민족의 아이들이 함께 살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했다.

아이들이 거주할 곳이 필요하자 림송숙은 예전에 경영했던 유치원의 큰 방을 ‘민들레 집’으로 건설했고 아이들은 그를 ‘림어머니’라고 친절하게 불렀다. 그가 대신 부양한 조선족아동 소미는 고아이다. ‘대가정’의 관심과 보살핌하에 소미는 사회구역의 ‘어머니’와 여러 민족의 ‘오빠’, ‘언니’들이 있는 이곳을 자기의 진정한 ‘집’으로 여겼다. 

‘민들레 집’을 건설한외에도 림송숙은 관할 구역내 외래 로무인원의 감정수요에도 중시를 돌렸다. 연길시에서 뀀점을 경영하고 있는 오스만·마이티는 신강 위글족 주민이며 그는 머나먼 고향에 있는 어머니를 자주 그리워했다. 정황을 료해한 림송숙은 여러명의 독거 로인들을 조직하여 오스만·마이티와 련계하도록 했다. 오스만·마이티는 자주 로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명절을 보내고 로인들에게 신강 뀀과 구운 빵을 갖다줬으며 로인들은 그에게 김치를 갖다주며 ‘어머니’와 같은 따스함을 전했다. 그때부터 오스만·마이티는 경상적으로 사회구역의 활동에 참가했고 빈곤한 주민에게 물자를 기부했다. 림송숙의 영향하에 사회구역의 여러 민족 주민들은 마음이 한곳으로 모이고 정신적으로 서로 의지하며 형제처럼 정이 깊어졌다.            

    

◆상하가 마음을 합쳐 전민이 함께 건설하고 함께 누리는 락원 건설

사회구역은 여러 민족 주민들의 공동의 집이다. 림송숙은 주민들의 수요와 바람을 제반 사업의 출발점, 착력점으로 삼는 것을 견지하고 진심 어린 봉사로 대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으며 사회구역의 대안정, 대치리, 대봉사의 실현을 추동했다.

20여년간 림송숙은 주민들이 ‘온난주택개조공사’에 협조하도록 동원하기 위해 앞장서서 본인의 집의 조선족전통 나무창문을 부수고 온돌을 뜯었고 연인수로 1만 5000명을 방문하며 선전했다. 가장 아름다운 연길을 더욱 잘 전시하기 위해 그는 소장거리의 상가들이 시공, 개조에 협조하도록 인도하여 소장거리가 새로운 왕훙방문지로 되게 했다. 림송숙의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보내온 ‘늙은 소’ 정신은 많은 사회구역 서기들이 따라 배우는 본보기로 되였고 연길시당군중봉사중심은 그를 위해 ‘림송숙 작업실’을 건설했으며 연길시당위 조직부는 원휘사회구역을 ‘가두, 사회구역 사업일군 실천점’에 편입시킴으로써 사업경험을 더욱 많은 사회구역 간부와 기층치리 전문간부에게 전수하도록 했다.

림송숙은 우수한 사회구역 사업일군일 뿐만 아니라 민심을 얻고 인민을 위해 직책을 리행한 우수한 인대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감정, 활동, 문화, 경제 다양한 각도에서 사회구역 건설과 대표 직책 리행을 융합시켰고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의 새 모식을 부단히 모색했으며 원휘사회구역의 ‘낡은 전형’으로부터 ‘새로운 본보기’로의 전환을 실현했다. 

    장애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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