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민정국에 따르면 이 국은 지난해에 처음으로 전 주 양로원 등급평의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우리 주에서 12개 양로원이 2023년도 ‘3성급’, ‘2성급’, ‘1성급’의 영예를 따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전 주 양로기구의 규범화 표준화 건설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2023년 주민정국은 ‘길림성 양로기구등급평의 림시방법’에 따라 제3자 평의기구에 위탁해 자원적으로 평의에 참가한 우리 주 21개 양로기구를 상대로 평의를 했다. 그 결과 연변사회복리원이 ‘3성급’으로, 안도현제3사회복리복무중심, 연길시사회복리원，안도현사회복리복무중심, 룡정시사회복리복무중심 등 4개 양로기구가 ‘2성급’으로, 돈화시사회복리복무중심, 왕청현사회복리원, 화룡시사회양로복무중심 등 7개 양로기구가 ‘1성급’으로 평의됐다.

주민정국의 관련 사업일군은 “이번 양로기구 등급평의는 등급제도를 채납해 등급이 높은 데로부터 낮은 데로 5급, 4급, 3급, 2급, 1급 다섯개의 등급이 있는데 등급이 높은 양로기구일수록 환경, 시설, 설비, 운영관리, 봉사 등 여러 면의 종합능력이 강하다는 것을 뜻한다.”며 “처음으로 신청하는 양로기구는 3급을 신청할 수 있고 등급평의를 받은 뒤 만 1년이 지난 후 더욱 높은 등급을 신청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3년도 각 등급을 따낸 12개의 양로기구에 대해 주민정국은 감독, 관리를 강화하여 봉사수준이 요구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등급을 낮추거나 취소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