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4일까지 도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두만강광장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펼친 ‘무형문화재, 련휴를 함께 해요’문화관광 활동이 큰 인기를 끌면서 활동 시작 이틀 만에 연 3만 10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였다.
행사기간 주최측은 두만강광장, 도문통상구, 일광산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에서 국가급 무형문화재 종목인 ‘조선족장고춤’ 등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관광지의 력사와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도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련휴 첫날에만 도문시를 찾은 관광객은 연 2만여명에 달했다.
련휴기간 ‘로동자의 아름다움, 로동자의 영예’를 주제로 도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도문시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이 주관한 문예공연이 두만강광장에서 열렸다. 예술단 문예자원봉사자들은 <진달래 고향>, <장백산 찬가> 등 이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이면서 도문시의 무형문화재의 예술 매력을 충분히 전시하였다.
두만강광장 무형문화재전시구역에 설치된 도문시공예미술협회의 무형문화재 전시부스에는 호박나무조각, 닭알조각, 호두조각, 옥석조각, 부조분경, 뿌리조각, 전통민속돌조각, 옥조각 등 예술품들이 전시돼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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