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과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연길에서 조선주재 중국 대사 왕아군 일행을 회견했다.

호가복은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왕아군 일행을 환영하고 조선주재 중국 대사관이 장시기 동안 연변의 진흥 발전을 지지하고 도와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연변 경제, 사회 발전의 최신 상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중조 수교 75돐이 되는 해이다. 얼마 전 량당 량국 최고 지도자들이 확정한 ‘중조 우호의 해’ 계렬 행사가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이는 우리가 대 조선 교류, 협력을 일층 심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제공했다. 연변은 습근평 외교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중앙외사사업회의 정신과 당중앙의 대외사업 결책, 배치에 따라 지역, 인문 등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중조 우호의 해’ 계렬 행사에 적극 협동 참여하고 대 조선 지방 인문교류와 경제무역 협력을 착실하게 벌리는 등 실제 행동으로 당과 국가의 외교 대국에 더 잘 봉사할 것이다. 조선주재 중국 대사관이 변함없이 연변을 관심하고 연변을 지지하며 연변의 대 조선 지방 교류 협력에 더 많은 지도와 지지를 주고 중국과 조선의 전통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잘 지켜내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데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주기 바란다.

왕아군은 연변주당위, 주정부가 조선주재 중국 대사관의 사업을 관심하고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중로조 삼국 린접지대, 동북아의 기하학적 지리중심에 위치해있어 중조 쌍방 교류,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조선주재 중국 대사관은 습근평 외교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중앙외사사업회의 정신과 당중앙의 대 조선 사업 결책, 배치를 깊이 관철해 연변이 조선 지방과의 교류, 협력을 일층 심화하는 데 더욱 크게 조력할 것이다. 연변주에서 ‘중조 우호의 해’ 계렬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동하고 주동적으로 참여해 중조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힘을 이바지하기 바란다.

성외사판공실 주임 정강,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리건군,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들이 회견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