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자들 조명 특강 펼쳐
19일,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연길시 신화서점에서 펼쳐졌다. ‘룡두레’독서회에서 주최한 이 행사에는 문인과 문학애호가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설가 김혁은 한강의 다섯부의 장편소설집과 한부의 시집에 대한 해제와 더불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시아의 작가들인 타고르, 가와바다 야스나리, 오에 겐자부로, 막언, 노벨문학상과 어깨를 스친 중국의 로사, 전종서, 심종문의 작품세계를 함께 조명했고 우리 문단의 현황 및 미래도 짚어보았다.
김혁은 “좋은 작품과 그 작가가 배출한 신간의 출시와 수상은 우리에게 크낙한 경희를 준다. 수년간 노벨문학상 발표일과 거의 동시에 저자소개와 작품소개를 개인 위챗공중계정 및 여러 문학지에 발표해왔다.”고 말하면서 “한 녀류작가의 수상, 그 시너지효과는 크다. 이는 본토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산재하여 나름의 디아스포라 문학을 구축하고 있는 동포문학에도 큰 추동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이들이 중국문학 나아가 세계문학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저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글·사진 리련화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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