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연변우수미술촬영작품순회전시회가 연길만달광장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문련, 연변미술관(연변화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미술, 촬영 작품을 통해 여러 민족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와 생활 풍모 및 지역 특색을 전시하고 문화와 관광의 융합 그리고 여러 민족의 문화 왕래를 추진한다는 데 무게를 뒀다.
전시된 200여점의 작품은 연변지역의 여러 민족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 아름다운 우리 나라의 자연경관, 여러 민족의 전통문화 등을 세밀하게 표현했고 거기에 연변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들도 전시되면서 우리 지역의 문화와 관광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시는 2025년 2월 7일까지 연길, 돈화, 훈춘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으로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연길만달광장에서, 이달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는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2025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연길백리성에서,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돈화백화쇼핑중심에서, 2025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변백산호텔에서, 2025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연길홍국호텔에서, 2025년 2월 6일부터 7일까지는 훈춘구아쇼핑중심에서 전시된다.
전시기간 전문 화가와 서예가를 초청하여 관람객에서 직접 작품을 선물하고 작품의 의미와 제작 기법을 설명하여 대중의 미적 감각을 높이고 예술작품을 보는 시야를 넓힐 예정이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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