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오지마”, 하마의 폭풍 추격

2024-12-30 09:21:05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성난 하마가 관광중인 사파리 차량을 들이받을 기세로 쫓아오는 영상이 공개되였다.

14일(현지시각)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콰줄루나탈에 있는 마뇨니 민간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촬영되였다.

영상을 보면 관광객을 태우고 사파리 체험을 나선 차량 앞에 거구의 야생 하마 한마리가 등장한다. 정면으로 길을 딱 막고 서있던 하마는 이내 차량으로 돌진하기 시작한다.

놀란 운전자가 차량을 후진하며 하마를 쫓아내려 하지만 하마는 입을 쩍 벌리고 날카로운 이발을 드러내며 위협을 가했다. 차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은 공포에 질려 비명을 련발했다.

다행히 하마는 흥미를 잃었는지 뒤쫓다가 금방 떨어져나갔고 운전자는 속도를 높여 재빨리 현장을 빠져나왔다.

하마는 아프리카에서 매년 500명 이상의 인명을 앗아가는 동물이다. 최대 1.5톤에 달하는 몸으로 육지에서 최대 시속 50킬로메터로 질주할  수 있다. 하마의 송곳이는 길이만 60센치메터로 턱 힘은 무려 1톤에 이른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하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중 하나”, “운전자의 기지가 아니였으면 다 죽었다.”, “운이 좋았다.”, “어리석은 관광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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