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련휴기간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제설, 거리청소, 쓰레기 운반 등 여러 면에서 세밀한 배치를 통해 명절기간의 환경위생을 힘써 보장했다.
명절기간 쓰레기량 급증에 대비해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63대의 쓰레기 수거 차량에 전문조작일군을 배치하여 쓰레기를 수시로 수거하도록 함으로써 쓰레기 수거 빈도와 강도를 높였다. 또 환경미화원 280명을 대기시켜 명절기간에 매일 깨끗이 청소하고 수시로 점검하여 쓰레기가 곳곳에 쌓이지 않고 쓰레기통 밖으로 넘치지 않도록 보장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음력설기간 도합 4071만여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눈이 내리면 즉시 제설’한다는 원칙에 따라 전문적이고 고능률적으로 집법일군들과 환경미화원들을 조직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음력설련휴기간 눈이 내린 후 즉각 연길시의 30개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정밀한 제설작업을 하여 도로교통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확보했다. 음력설련휴기간 제설차량 67대를 동원하여 도합 110여차례, 도합 1200여립방메터의 눈을 청소했다.
이외에도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상업이 번화한 구역과 공원, 광장 등 인구 류동량이 많은 구역에 대해서도 청결 강도를 높였다. 100명의 환경미화원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파견되여 수시로 청소를 하도록 하였으며 왕훙벽 등 류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밤 9시까지 청결작업을 하여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폭죽찌꺼기도 깨끗이 청소했는데 음력설기간 청소한 폭죽 잔해는 도합 249톤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의 관리와 청결 사업을 강화하여 연길시 71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청소, 소독 작업을 하고 32톤에 달하는 화장실 쓰레기를 제거, 처리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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