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방’에서 이루어낸 취업의 꿈

2025-02-10 08:50:48

"'아름다운 공방'은 장애인녀성들의 취업, 소득증가를 촉진하기 위해 주장애인련합회에서 인솔하고 주부녀련합회,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농업농촌국에서 함께 만든 공익성 대상이다."

주 및 연길시 ‘아름다운 공방’ 대상은 2023년에 가동한 이래 장애인들의 취업 경로를 넓히고 갈수록 많은 장애인녀성들이 ‘문전’ 취업을 실현하도록 했다.


◆‘아름다운 공방’에서 ‘취업의 꿈’ 밝혀

최근, 기자가 ‘아름다운 공방’을 찾았을 때 짙은 민속문화의 정취가 풍겨오는 가운데 과일바구니, 방석 등 민족특색이 짙은 정교한 수공예품과 생활용품들은 사람들의 손길을 끌었다. 놀랍게도 이러한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은 대부분 장애인들이 만든 것이였다. 전시대 앞에서 몇명의 장애인녀성이 둘러앉아 바느질을 하고 있었는데 오색찬란한 명주실은 그들의 손가락 사이에서 쉴 새 없이 춤을 추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좋아하는 수공예품으로 변했다.

취업은 가장 큰 민생이고 안정적인 취업을 실현하는 것은 광범한 장애인들의 간절한 바람이였다. ‘아름다운 공방’은 장애인녀성들의 취업, 소득 증가를 촉진하기 위해 주장애인련합회에서 인솔하고 주부녀련합회,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농업농촌국에서 함께 만든 공익성 대상이다. 수공제작 기능인재 양성을 통해 조선족 무형문화재 수공예를 계승하고 중화전통문화를 고양하며 장애인녀성들이 가까운 곳 혹은 집에서 취업 및 소득 증가를 실현하도록 함으로써 길림성 ‘아름다운 공방’으로 평의되기도 했다.

“이들이 짜고 있는 설거지수건은 조선족 복식을 주요 조형으로 하고 코바늘기예로 짜고 있다. 관상성과 실용성, 예술성과 가성비가 공존하는 특색 관광상품이고 2024 중국특색관광상품대회 및 2024 중국관광상품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연변주 ‘아름다운 공방’ 책임자 송춘도의 소개에 따르면 ‘아름다운 공방’은 전통수공예 전승, 발전에 진력하면서 초편, 줄편, 등편, 코바늘 등 장애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수공예 제품을 개발해왔다. 이런 제품들은 연변특색과 도시문화를 결합시켜 시장흡인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를 전승, 고양하고 장애인녀성들의 문화 자신감과 사회 귀속감을 높여주었다.


◆장애인녀성의 취업 및 소득 증가를 실현하고 ‘아름다운 사업’ 시작

“‘아름다운 공방’에서 일하면서 안정적인 소득이 생겼고 인생의 가치를 다시 찾게 했으며 더욱 자신감이 있고 존엄이 있게 생활하도록 했다.” 59세인 윤화자는 지체장애인이다. 2023년 11월부터 ‘아름다운 공방’에서 강사의 지도와 스스로의 꾸준한 련습을 통해 다양한 수공예 기예를 익혔는데 현재 매달 1000여원의 소득이 있다. “이곳에서 무료로 수공예 기능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료들을 집에 갖고 가서 만들 수도 있으며 기준에 도달하면 수공비를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공방’에서의 수확을 이야기하는 윤화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했다.

지적장애인으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김은실은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계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친구의 소개로 ‘아름다운 공방’에서 기예를 배우고 전문적인 강습을 거쳐 이미 간단한 수공제작을 익혔다는 김은실은 취업기회를 준 ‘아름다운 공방’에 감사함을 감추지 않는다. 매달 적지 않은 소득이 늘어났고 장애인 친구들도 알게 되였다는 그녀는 “사는 게 더욱 존엄이 있고 살맛이 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윤화자, 김은실 뿐만 아니라 갈수록 많은 장애인녀성들이 기술을 배우고 취업, 소득 증가를 실현했으며 ‘아름다운 공방’에서 ‘아름다운 사업’을 시작했다.

송춘도는 “이미 29명 장애인녀성의 안정적인 취업을 실현하고 40여명 장애인녀성의 령활취업을 견인했다.”며 “향후 ‘아름다운 공방’은 계속하여 브랜드 선전과 보급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지명도, 영향력을 높이며 새로운 취업 경로와 모식을 적극 탐색하고 장애인녀성들에게 더욱 많은 취업기회와 소득 증가 경로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자상거래 마케팅, 생방송 판매 등 방식을 통해 장애인녀성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더욱 넓은 시장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조간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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