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실사로 꽃피운 연변인민들의 행복한 삶
─2024년 연변 민생사업 뒤돌아보다

2025-02-17 08:49:17

2025년 년초에 방금 지난 2024년을 되돌아보면 사회보장수준 향상부터 공공봉사공급 최적화까지, 거주환경 개선부터 향촌진흥 발전 조력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시행된 혜민조치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민생실사들은 연변의 도시와 향촌에 구체적이고 느낄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와 인민들에게 행복의 밑거름을 제공했다.

“오전에는 문화오락을 하고 점심에는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오후에는 의사의 자원봉사진료를 받으니 이곳이 우리들의 집이 되였다.” 한겨울 실외에는 얼음이 지지만 도문시 신화가두 ‘해빛주방’은 봄처럼 따뜻하다. 이 따뜻함은 로인들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전해졌다. 올해 73세인 류아주머니는“‘해빛주방’은 로인들의 료리난제를 해결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로인들의 사교범위를 넓히고 양로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외로운 심정을 완화시켰다.”고  말했다. 현재 류아주머니와 주변의 로인들은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던 데’로부터 ‘양로를 즐긴다’로 변했다.

더 많은 로인들이 식사를 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2024년 우리 주는 ‘로인식당+사회구역 재택양로봉사소+문전송달’ 다차원의 식사보조봉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구축함으로써 로인들이 고품질적인 식사보조봉사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폭을 넓혀 밥상부터 일간돌봄, 문화오락 및 정신위로 등 기능을 일체로 한 종합 감입식 사회구역 재택양로봉사중심으로 확장했다. 이로써 재택양로봉사의 질과 능률을 끌어올려 로인들이 행복하게 로년생활을 지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안심히 사업을 할 수 있다.

현재 연변은 세밀한 양로체계로 젊은이들을 안심 시킬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취업과 보험 등 각종 사회제도 보장도 제공했다.

“우리는 매일 짐을 내리고 분류하며 택배를 배송하고 길에서 장시간 뛰여다니는데 산재보험에 가입하니 마음이 많이 든든해졌다.” 택배업에 종사한 지 6년이 되는 장청봉은 택배종업원들의 권익을 보장하는 관련 정책 덕분에 마음이 더욱더 따뜻해졌다.

“대중들이 무엇을 관심하고 기대하면 우리는 무엇을 틀어쥐고 추진했다.”고 주취업봉사국 부국장인 리철이 말했다. 전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문은 시종일관 인민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출발점과 착안점으로 하고 인민대중의 수요를 깊이 료해하고 각종 사회보장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달하며 전체 대중을 포함하고 도시와 향촌을 총괄하고 공정하고 통일적이며 지속 가능한 다차원의 사회보장체계를 힘써 구축했다. 그중 택배원 등 신업태 로동자들에게 보다 세심하고 능률적이며 편리한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문은 ‘록색봉사’ 창구를 설치하여 기층 택배원들이 우선적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10분에 가입절차를 마칠 수 있게 했다. 2024년 첫 세 분기 전 주 기층 택배점포망중 25개 기업의 428명 직원이 우선적으로 산재보헙에 가입했다.

행복이란 모든 기대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꿈을 가지는 용기와 꿈을 실현하는 경로가 있는 것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서 졸업생이든 중년로동자든 취업은 언제나 꿈을 실현하는 경로의 출발점이다.

‘2024년 중대도시련합초빙 주및연길시 대학졸업생 가을초빙회’에서 졸업을 앞둔 대학생 리단양이 당위와 정부의 세심한 봉사를 느끼고 “이번 초빙회는 대학과 초빙현장을 왕복하는 뻐스를 개통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초빙직무집계표와 대학졸업생 취업창업정책 등 선전자료도 배포하여 우리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구직봉사를 제공했다.”고 취업에 대해 신심이 가득했다.

취업은 제일 기본적인 민생으로서 한쪽은 가가호호와 련결되고 다른 한쪽은 경제대국과 련결되여있다. 2024년 우리 주는 취업을 안정시키는 것을 우선적인 임무로 삼고 “‘1+8’ 취업촉진사업의 질과 능률을 증진하는 행동”을 혁신적으로 전개했다. 높은 차원에서 총괄하고 정확하게 힘을 쓰며 지속적으로 취업창업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했다. 취업 어려운 인원, 도시 무취업 가정 성원 및 장애등록실업자를 대상으로 취업봉사 담당자보장제도를 설립하고 ‘일인일책’ 동태적 관리와 ‘일대일’ 정밀방조 방법을 시행하며 취업으로 사람을 안정시키고 수입을 증가하는 데 힘을 썼다. 2024년 전 9개월 동안 전 주 도시 신규 취업 9302명 농촌 로력 이전 고용 11.23만명 규범적 실체 아르바이트시장 7개 건설 ‘15분 취업봉사권’ 236개 구축했고 도시 공익성 일자리를 통해 취업이 어려운 대중에게 취업보장을 제공했고 취업보장을 받은 재직인원은 5594명에 달했다.    

 “큰아이가 직장을 구했고 작은아이의 공부도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우리는 가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든든해졌다.” 2024년 연변 학생 학부모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일은 취업 뿐만 아니라 교육도 있었다.

“우리는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의 교안과 교육 ‘법보’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더욱 선진적인 교육리념도 가져왔다. 두개 반을 이끌어 학교의 기존 성적을 돌파하고 학교 전체의 교육발전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 량미는 길림성중점중학교이고 길림성 첫 시범성 고중인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의 고급영어교원이다. 2024년 6월 연변제1중학과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는 합작하여 학교를 운영하여 전 주를 대상으로 96명의 우수한 학생을 모집했다.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온 량미 등 6명의 우수한 교원이 연변1중에 파견되여 두개 반의 교학을 맡았는데 그들은 합작판학에 대해 아주 신심이 있었다.

“두 학교가 합작판학 이래 오직 96명의 학생만 혜택을 받은 것이 아니다.”고 연변1중 당위 서기인 곽충군이 말했다. 두 학교의 합작계획에 따라 동북사대부속중학교는 연변1중의 교육교수 관리를 지도하고 교육연구 건설, 교사대오 건설, 학과 건설 및 자원공유 등 면에 전방위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연변1중은 교원 림시직무를 담당하고 체험 학습하며 학생교류 및 연구학습 실천을 하는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여러차례 집체수업 준비와 교육연구활동을 조직하여 연변1중의 교원대오 건설을 효과적으로 촉진했고 전 주 각 고중 교원들을 초청하여 참관하고 학습함으로써 량질의 교육자원이 전 주의 교원과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게 했다.

이러한 ‘우세를 확장하고 질을 끌어올리’는 행동은 2024년 우리 주 교육발전의 축소판이다.

2024년 대학구, 집단화 및 대단지 관리운행 모식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학교건물을 신축하고 교원배치를 최적화하고 량질의 교육학위를 대폭 늘이는 등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도시와 향촌간 및 학교간의 고품질 자원 공유를 추진했다. 의무교육단계에서 900명의 빈곤퇴치가정 학생중 한명도 중퇴하지 않았다. 건강제일 리념을 견지하고 학생들의 전면 발전을 촉진하며 30개 학교에서 ‘활력운동장’ 건설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교실에서 운동장으로 나아가도록 선도함으로써 해빛체육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청소년의 체질건강 수준을 전면적으로 끌어올렸다. 배려봉사체계를 완벽화하고 교육보장 수준을 끌어올리며 류재아동 ‘동반 프로젝트’를 가동, 시행하고 일련의 정책조치를 취하여 외출로동 학생 학부모가 고향으로 돌아와 취업, 창업하도록 선도함으로써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동반할 수 있게 했다. 가정교육대강당을 개최하고 심리건강봉사 플랫폼을 구축하며 배려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24년을 지나 인민행복의 혜민 화폭은 지속적으로 연변대지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향촌은 더욱 진흥했다. 121가구의 위험주택 개조 임무가 모두 착공되여 대중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집을 지어주었다. 아름다운 향촌 시범현, 백촌 시범, 천촌 미화, 만촌 정비하는 ‘십백천만’ 프로젝트 창조 사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진척을 이루었다. ‘아름다운 향촌 시범현’ 1개, ‘백촌 시범’촌 43개, ‘천촌 미화’촌 139개를 신축하여 민생실사가 향촌진흥의 생생한 각주가 되였다.

시정시설은 더욱 완선되였다. 도시‘물, 가스, 열’ 보장능력 향상 프로젝트, 도시 배수시스템 종합치리능력 향상 프로젝트, 도시 도로망 최적화 프로젝트 및 도시 로후단지 개조 프로젝트 등을 루계로 81가지 추진했고 총 136억원을 투입했다. 2024년 전 주 각 현(시)은 총 259.4킬로메터의 각종 시정도관망을 신축, 개조했고 도시 도로를 32.7만평방메터 신축, 개조했으며 로후단지 개조면적은 166.7만평방메터에 달했다.

의료가 건강의 의지로 되였다. 기층 봉사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와 지방과의 합작을 강화하고 가정의사계약봉사를 강화하고 유아건강검사 프로젝트 시행 등 민생실사를 실시했다. 2024년 886개의 표준화 향촌위생소가 전 주에 보급되여 촌민들이 쉽게 진찰을 받게 했고 전 주에는 총 789개의 가정의사팀이 있고 구성원이 3907명으로 확장되여 대중들의 개성화 진찰수요를 지속적으로 만족시켰다.

출행도로는 더 잘 통했다. 총 2.95억원을 투입하여 선후하여 농촌도로 56킬로메터를 신축, 개조하고 농촌도로 위험교량 8개를 개조하고 농촌도로 156킬로메터 정비하고 농촌도로 안전방지공사 117킬로메터 실시했다. ‘4가지가 좋은 농촌도로’는 인민대중들이 ‘출행할 수 있게 되였다’에서 ‘편안하게 출행할 수 있게 되였다’로 업그레이드 시켰고 향촌물류를 ‘운송할 수 있다’에서 ‘원활하게 운송할 수 있다’로 발전시켜 ‘출행이 편리하고 물류가 원활하게 류통된다’는 아름다운 비전이 아름다운 현실로 되고 있다.


2024년을 지나 하나하나의 민생 비전이 현실로 되고 하나하나의 민생실사가 시행되였다. 2025년에 접어들면서 민생실사로 연변인민들의 획득감, 행복감과 안전감을 끊임없이 끌어올릴 것이다.

    소옥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