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공안국 정무봉사대대 간편봉사로 시민 어려움 적극 해결

2025-02-24 07:38:06

“가족이 갑자기 아파서 중환자실 입원수속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신분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좀 도와줄 수 있습니까?”

15일, 훈춘시공안국 정무봉사대대 창구로 한 시민이 다급한 목소리로 이렇게 전화를 걸어왔다.

훈춘시공안국 정무봉사대대에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군중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줬다. 사진은 경찰이 병원을 찾아가 시민에게 입원 수속에 필요한 신분증 사진촬영을 해주고 있다.


알고 보니 시민 리모가 갑자기 심장질환이 발작해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하는데 그의 가족들은 온 집안을 샅샅이 뒤져도 환자 신분증을 찾지 못해 입원수속을 할 수 없었다. 이에 리모 가족은 훈춘시공안국 정무봉사대대에 급히 도움을 청했다.

정무봉사대대 창구 사업일군은 인차 자세한 정황을 대대 책임자에게 보고하고 동의를 얻은 후 신분증 재발급에 필요한 설비들을 챙겨 훈춘시인민병원 중환자실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한 사업일군들은 환자의 신체상황을 고려해 미리 사진 설비를 조절하고 병실에 들어가 리모의 머리카락과 옷을 신속히 정리한  후 요구에 부합되는 사진을 찍었다. 사업일군들은 지체 없이 신분증을 제작했으며 림시신분증을 환자 가족에게 전달해 입원수속을 순조롭게 밟을 수 있게 했다. 리모와 그의 가족들은 경찰의 친절하고 빠른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훈춘시공안국 정무봉사대대의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번 뿐만이 아니였다. 최근에도 한 중증 치매 로인을 찾아가 신분증 재발급 봉사를 제공했는데 당시에도 사업일군은 설비를 챙겨 로인이 있는 곳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신체가 허약한 데다가 병으로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한 로인이 낯선 사람의 방문에 큰 거부감을 내비쳐 정보수집에 어려움이 많았다. 사업일군은 한참 동안 인내심이 있게 로인 곁에서 부드럽게 말을 건네며 로인을 안심시켰다. 오랜 노력 끝에 로인은 경계심을 풀었고 신분증 제작에 필요한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다. 사업일군은 각도와 빛까지 세심하게 고려하며 좋은 촬영효과를 내기 위해 애썼고 신분증이 발급되자 신속하게 가족에게 전달했다. 로인 가족은 경찰의 이런 친절한 봉사에 감동해 감사기를 제작해 정무봉사대대를 찾아 전달했다.

훈춘시공안국 정무봉사대대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도 편민봉사 조치를 일층 개선하고 적극 실천해 대중들이 작은 일에서부터 공안 서비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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