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부르하통하에 철새 등장
기온 상승으로 얼었던 강이 녹으면서 철새 무리가 날아와 도시의 또 하나의 풍경선을 이루었다.
26일, 연길시부르하통하에서 왜가리, 들오리, 서량조 등 조류가 강바닥에서 장난치며 놀고 있었는데 그들은 때로는 한들한들 움직이기도 하고 때로는 물속에 들어가 먹이를 찾기도 했다.
연길시림업국의 사업일군은 부르하통하의 생태환경이 량호하고 수체가 맑아 철새들에게 풍부한 먹이와 적합한 서식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표했다. 최근년간 연길시의 생태환경 보호 사업이 부단히 강화됨에 따라 점차 더 많은 철새들이 찾아오고 있다.
조류가 늘어나면서 시민들도 강변을 찾아 철새구경에 나섰다.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연신 사진을 찍으면서 기념을 남겼다. 한 시민은 “이 철새들이 강에서 장난치는 것을 보니 정말 봄이 온 것 같다.”며 “연길의 생태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우리도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고 흐뭇해했다. 한옥란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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