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시장의 ‘함금량’ 계속 상승

2025-04-18 07:12:05

12일 17시 38분까지 2025년도 박스오피스(예매 포함)는 250억원을 돌파하며 세계 1위에 등극했고 《나타-마동이 바다를 소란하다》는 세계 영화사상 박스오피스 랭킹 5위에 머물렀다.

2025년 년초부터 뜨겁게 달아오른 중국 영화시장은 그 ‘함금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세계 영화 발행계에서의 중국시장의 중요성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측의 관세 론난은 국제 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받고 있다. 10일, 미국 여러 영화회사의 주가가 대폭 하락했으며 이는 간과할 수 없는 하나의 사실을 설명하고 있는바, 세계 영화 산업 구조에서 중국시장의 전략적 지위가 점점 든든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스오피스부터 브랜드까지, 영화관람 습관으로부터 산업구조까지 중국 영화시장은 전례 없는 존재감으로 세계 영화산업의 필수항목이 되였다.

중국 영화가는 9만장이 넘는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관객은 연인수로 10억을 초과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총액은 425.02억원에 달하며 세계 영화시장 제2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박스오피스가 이미 250억원을 달성하며 세계 1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5.1절 시즌에 다량의 작품이 상영되면서 또 한차례 영화관람 절정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 영화시장의 거대한 규모에 각계각층이 기회를 나누려 몰려들고 있으며 이는 할리우드 영화를 훨씬 넘어선 현상이다. 중국의 고수준 대외개방이 추진되면서 시장 기회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중국시장의 전략적 가치는 단순한 흥행 수익에만 머물지 않는다. 《나타-마동이 바다를 소란하다》, 《장안삼만리》 등 인기 국산 영화를 례로 들면, 캐릭터 상품, 문화창의제품, 오프라인 전시, IP 라이선싱 등이 하나의 완정한 생태계를 형성하며 소셜미디어 화제로 떠오르고 높은 전환률을 기록하고 있다. 북경, 상해, 성도 등 주요 도시에서는 영화 주제 전시, IP 팝업스토어, 캐릭터 블라인드박스(盲盒) 등이 지속적인 소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러 도시들은 국산 애니메이션이나 력사물 영화를 테마로 한 문화관광 코스를 개발해 영화 관람을 넘어선 심층 문화소비를 이끌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국산 영화들이 스크린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 풍부한 상상력과 상업적 가능성을 지닌 확장 방식으로 중국만의 영화 문화 아이콘과 IP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 영화는 이제 ‘관람으로 끝나는’ 문화상품이 아니라 극장을 벗어나 소셜, 소비, 생활방식 전반으로 확장되며 젊은 세대의 정신적 취향을 대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명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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