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절기간 연길시에서는 ‘매력적인 무형문화유산, 연길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문화관광행사를 정성껏 기획했다.
2025년 버전의 <사계절의 노래>가 이달 30일부터 연길시문화관 극장에서 첫 무대를 열게 되며 공연은 10월 10일까지 매주 2회 진행된다. 무대는 조선족민속가무를 통해 연변 조선족의 민풍, 민속, 민정을 보여주게 된다.
동시에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연길시에서는 연길서역, 연길공항, 연길 왕훙벽 등 장소에서 조선족농악무 플래시몹 문화공연을 조직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연길에서 조선족특색 문화를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4월 30일에 제4회 연변 문화관광시즌 개막 및 해란명주 개업식─민족복식 전시회를 개최하여 조선족 전통 의상쇼, 가무, 기악 연주 등 형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민속원내에서 NPC 인터랙티브(互动), 특색 순회공연, 특색 민속공연 등 활동도 조직한다.
연길공룡박물관은 3, 4, 5호관(룡흥연길전시관)에 대한 AI 디지털 업그레이드 개조를 진행하여 4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공룡 AI 디지털 체험 및 공룡 희귀화석 특별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연길 공룡왕국은 5월 1일에 ‘화신남단(花神男团)’ 공룡왕국 깜짝방문 행사를 조직하여 관광객들의 체험을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5월부터 6월까지 연길시 주요 커피숍, PC방, 게임텔, 연길 왕훙벽, 야외 대형 LED 무대 등 장소에서 ‘2025 연길시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e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연길시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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