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흔흔 륙예] 한국 련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비상계엄사태 수사를 담당하는 한국 특별검찰관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전 대통령 윤석열에 대해 구속령장을 신청했다.

한국 검찰측은 윤석열이 경찰측과 검찰측의 소환요구에도 수차례 응하지 않았고 또한 앞으로도 소환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표했으며 이에 23일 사건을 맡은 특별검찰관은 사건수사의 련속성을 고려해 피의자에 대해 구속령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일 당시 한국 대통령 윤석열은 비상계엄령을 발포했다. 올해 1월 26일 한국 검찰청 비상계엄특별수사본부는 ‘내란발동 혐의’로 윤석열을 구속 기소했다. 윤석열은 한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기소된 현직 대통령으로 되였다. 4월 4일 한국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가결했고 윤석열은 대통령 직무를 파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