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선포

[테헤란 6월 24일발 신화통신] 이스라엘의 도발로 12일간 지속된 이번 전쟁이 이란인민의 용감한 저항으로 결속되였다고 24일 이란 대통령 페제시키안이 이란인민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밝혔다. 동시에 그는 각 기구들이 즉일부터 재건사업에 정력을 몰부을 것을 요구했다.

당일 이란 대통령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페제시키안은 “이란의 핵시설을 파괴하고 사회적 동란을 유발하려던 적들의 음모는 완전히 실패했다. 반면 이스라엘의 중요한 시설들이 심한 타격을 입었는바 이는 이란에 대한 모험적인 행위는 침통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페제시키안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이며 총리인 모하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란은 국제적 기틀 안에서 미국과의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있다고 표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슬람국가들 사이에 불화와 적대감을 조성하려 시도하고 있으나 이란은 지역 단결과 평화를 강화하려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 가속 발전의 토대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