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야간관광’ 특화로 다채로운 여름밤 선사

2025-06-27 09:24:35

26일 저녁, 2025년 ‘장백산에서 만나요, 안도야간관광시즌’ 시리즈 행사가 장백산 북쪽 비탈에 위치한 국가삼림공원 월량만풍경구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안도현인민정부, 길림장백산삼림공업집단 백하림업분회사에서 주최하고 문화관광의 다원화 발전을 추진하고 지역특색이 뚜렷한 문화관광 야간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밤이 깊어지자 국가삼림공원 월량만풍경구는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아져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 축제 분위기의 활기 넘치는 타악기 공연 <화합의 소리>가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며 이번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개막식에서는 《장백산 1호》 상품인 《장백산 1호》 실경공연 <장백련가>가 발표되고 현판이 수여되였다. <장백련가> 프로젝트는 길림장백산삼공집단 백하림업분회사에서 기획 및 건설했으며 총면적이 5525평방메터, 총투자액이 10185.09만원인 규모로, 동북3성 최초의 대형 야외 산수 실경극이다.

이 프로젝트는 소나무와 잣나무의 사랑을 주요 줄거리로 하고 조선족과 만족 두 민족이 함께 수중괴물에 맞서 싸우고 아름다운 고향을 건설하는 이야기를 보조 줄거리로 하여 전개된다.

무대, 인공 산 그리고 실제 경관 공간을 활용하여 다층적인 대형 시각효과를 연출하고 지역별 빛과 그림자의 련동을 통해 가상과 현실의 결합, 시간과 공간의 초월을 구현한다. 이는 관객들에게 춤과 경치가 어우러지는 시각적인 향연을 선사하며 관광객들을 장백산의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빛과 그림자의 려정으로 이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안도현은 심혈을 기울여 ‘여름 야간 관광의 즐거움─안도의 밤은 더욱 깊어간다’, ‘여름 산수 비경 려행─숲에서 숨쉬고 샘물로 치유한다’, ‘여름 민속 풍정 려행─민족풍정을 만긱하다’ 등 세가지 독창적인 여름려행 코스를 기획, 조성했다.

이중 ‘여름 야간관광의 즐거움─안도의 밤은 더욱 깊어간다’ 려행코스는 관광객들을 밤에 백화골조선족옛마을로 이끌어 인기 야경사진을 찍고 조선족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한 대천하 야간 래프팅으로 빛과 안개가 뒤섞인 환상적인 야간 래프팅 려행을 시작하며 대희대하로 들어가 반짝이는 ‘잠들지 않는 숲’을 경험하게 된다.

이외에도 안도현은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야간 운치 흐르는 빛’, ‘야간 래프팅 체험’, ‘별이 흐르는 캠핑장, 야간 숙박’, ‘야시장 체험’, ‘밤의 아름다움을 담다’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젝트를 선보여 관광객들이 안도의 색다른 ‘밤’생활을 몰입하여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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