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강조
[테헤란 6월 25일발 신화통신] 이란 타스님통신사 25일 보도에 따르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습격은 핵계획을 추진하려는 이란의 결심을 증강시켰다면서 “이란에서는 아무도 핵기술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락치는 핵기술을 얻기 위해 이란은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고 과학자들은 이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며 인민들은 이를 위해 제재를 참아왔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이로 인해 한차례의 전쟁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면서 “이란에서는 아무도 이 기술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락치는 다년간 이란은 자국이 <핵무기비확산조약>을 준수하고 그 기틀내에서 활동하기를 바란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줄곧 노력해왔으나 유감스럽게도 해당 조약은 이란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핵계획과 핵비확산체계에 대한 이란의 견해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이스라엘 휴전과 관련해 아락치는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스라엘측이 “휴전 제안을 리행하고 유지할 능력이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휴전을 지속하지 못할 경우 이란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는 질문에 아락치는 비록 전쟁이 어렵더라도 이란은 국가의 령토 완정, 주권, 독립과 인민의 리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임을 믿어마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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