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실질적인 위협을’…EU, 보다 많은 관세보호조치 취하려 준비

2025-06-27 09:19:57

[브류쎌 6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강일] 2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련맹 집행위원장 폰 데어 라이엔의 비서실장 비요에른 자이베르트가 7월 9일 유럽련맹-미국 무역협상 마감일 전에 유럽련맹은 내부적 립장을 잘 조률하고 미국에 대한 추가적인 관세보호조치를 잘 준비하여 미국에 ‘실질적인 위협’을 만들 것이 필요하다고 표했다.

자이베르트는 폰 데어 라이엔이 더 나은 합의를 쟁취하기 위해 미국에 대해 관세보호 승격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표했다. 그는 유럽련맹 성원국이 950억유로 상당의 미국 제품에 일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지지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유럽련맹은 미국 과학기술기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미국 기업이 공공구매계약을 획득하는 것을 제한하는 등 서비스업에 대한 조치도 준비하고 있다고 표했다.

일전 폰 데어 라이엔은 협상에서 유럽련맹 및 그 성원국의 주권결책 과정에 관련된다면 이는 미국측이 “건드릴 수 없는 일”이라고 표했다.

독일 총리 메르츠는 독일 정부는 미국에 대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련맹과 미국 사이에 협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독일측은 더욱 많은 대응조치를 취해 자국 리익을 수호할 것이라면서 현재 무역분쟁이 더한층 악화된다면 어느 쪽에도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은 유럽련맹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50%, 자동차분야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거의 모든 기타 제품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7월 9일 전까지 미국-유럽련맹 무역 협상이 진전이 없다면 그는 유럽련맹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에 대응하여 유럽련맹은 미국에 210억유로 규모의 미국 수입제품에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무역협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런 보복조치는 7월 14일 효력을 발생하도록 연기했다.

유럽련맹 협상대표는 그들은 모든 유럽련맹 수출제품에 대해 10% 기본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의 결정을 취소시킬 수 없다고 인정했다. 그들의 목표는 철강·알루미늄과 자동차 등 분야에 대해 부과하는 미국의 추가 관세를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련맹 대변인 또한 미국의 관세 추가 부과에 대한 보복조치는 내부적으로 협상중에 있으며 유럽련맹-미국 협상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유럽련맹은 보호조치를 사용할 가능성을 보류할 것이라고 표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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