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야말로 이란 핵위기의 장본인

2025-06-27 09:19:57

유엔 상주 중국 대표 지적


[유엔 6월 24일발 신화통신] 유엔 상주 중국 대표 부총이 24일 안전보장리사회(안보리) 이란 핵문제 공개회의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 이란 공격을 재차 비난했으며 미국이야말로 이란 핵위기의 장본인이라고 엄정하게 지적했다.

부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위협’을 리유로 이란에 무력을 행사하여 국제법을 엄중하게 위반했고 이란의 주권을 침범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보장 및 감독하에 있는 이란 핵시설을 습격한 것은 악랄한 선례를 열었으며 국제핵비확산체계를 위협했다. 이에 대해 중국측은 재차 명확하게 규탄한다. 상술한 행동은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파괴했고 안보리 제2231호 결의의 집행에 큰 불확실성을 가져다주었다. 중국측은 이에 대해 깊은 우려와 관심을 표한다.  

부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일부 안보리 회원국들이 일방적으로 이란이 핵 확산 방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비난하면서 이스라엘과 미국의 군사행동의 책임을 면제시키려 시도하고 있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중국측은 이러한 국가들이 미국이야말로 이란 핵위기의 장본인이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정시하기 바란다. 2018년 미국은 일방적으로 이란 핵협의에서 탈퇴했으며 그 후 이란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를 재개하고 부단히 제재를 승격시켰으며 ‘극한적 가압’ 조치를 취해 이란으로 하여금 협의에서 부여한 경제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부득불 협의 리행 의무를 줄일 수밖에 없게 했다. 또한 미국은 자신의 신용을 무시한 채 이란 핵시설에 군사 공격을 발동하여 자신들이 발기한 협상 진척을 파괴함으로써 이란 핵문제가 또다시 난국에 빠지고 지역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게 했다.

부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란의 핵문제 해결에 대한 성의는 반드시 중시되여야 한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란은 여전히 핵 비확산 의무를 리행하고 있으며 포괄적 보장 감독 협정을 리행하고 있다. 이란은 핵무기개발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함과 아울러 건설적인 자세로 미국측과 여러차례의 전문적인 실무협상을 전개함으로써 외교적 노력을 시종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국가들은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의 보고서 내용을 편면적으로 인용하면서 이란과 해당 기구 협력의 적극적인 면을 무시하고 충분한 협의가 없는 상황에서 국제원자력기구 리사회의 결의 채택을 강행 추진하여 대화 분위기를 해치고 모순과 대항을 격화시켰다. 관련 국가들은 이 무책임한 조치로 인해 생긴 나쁜 영향을 반드시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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