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달인들 연길에서 민속문화관광 체험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온 14명 캠퍼스달인 탐방팀 결성

2025-07-10 08:50:58

‘상쾌한 길림·섭씨 22도의 여름’ 피서브랜드를 더욱 빛나게 하고 더 많은 젊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길림성문화관광청은 길림일보사와 련합하여 ‘날 수 있는 여름은 길림에서’ 전국 대학생 캠퍼스달인 탐방 활동을 가동했다. 7일, 광주, 호북, 북경 등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온 14명의 캠퍼스달인이 탐방팀을 결성해 연길시에서 몰입식의 변강 민속문화 체험려행을 시작했다.

고속렬차에서 내린 후 첫끼 민속음식으로 그들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백년 돌솥밥’과 새콤달콤한 랭면을 맛보았다. 중산대학에서 온 공씨 학생은 미식을 맛보면서 “돌솥밥의 쌀냄새가 너무 향기롭습니다. 누룽지는 간식처럼 바삭하고 조선족어머니의 미소도 특별히 따뜻합니다. 책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민족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랭면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고 감탄했다.

복고풍이 가득한 땡땡차(铛铛车)를 탄 대학생탐방팀은 연길시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민속풍정을 체험했다. 오후 그들은 연길모아산(공룡)문화관광구역내의 빛과학기술예술관을 찾았다. 이 관은 현대적인 빛과 그림자 기술로 전통문화를 재해석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남에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 ‘후루루라면 관광’은 젊은이들의 입맛과 관광체크인 요구를 함께 만족시켜주었다. 연길공룡왕국 금두극장 대형 조선족가무극 《영원히 지지 않는 꽃》는 감동적인 음악과 춤으로 민족의 강인한 생명 찬가를 연주하여 현장에 있던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그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문화교실로 되였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찰떡제작을 체험했고 알록달록한 조선족 전통의상으로 갈아입고 고풍스러운 건축물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남겼다. 공씨 학생은 “땡땡차에서 열정이 넘치는 조선족아주머니부터 민속원내 정교한 솜씨를 선보인 무형문화전승인까지 이 모든 것이 나로 하여금 연변사람들의 열정과 친절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곳은 젊은이들이 거주하고 놀기에 매우 적합한 곳입니다. 나는 전국 대학생들에게 연길에 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민속을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저녁 무렵, 탐방팀은 탄바로불고기집에서 정통 연변풍미의 불고기를 맛본 후 이중언어 간판으로 장식된 연길시 왕훙탄막벽을 찾아 사진을 찍었다. 8일, 탐방팀은 연길수상시장과 연길서시장을 찾아 지역생활을 체험하고 특색있는 음식을 맛보았으며 ‘가온커피’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면서 연길 탐방의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탐방활동은 대학생들의 직접적인 체험과 진실된 공유를 통해 젊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활동 기간 및 종료 후 주최측은 전통 미디어와 틱톡, 쑈훙쑤 등 뉴미디어 진지를 통해 사진, 글, 짧은 동영상 및 융합미디어 제품을 발표하고 전국 여러 매체와 련계해 홍보를 확대하게 된다. 캠퍼스달인도 길림관광의 ‘대변인’으로 변신하여 개인 소셜계정에 오리지널 체험공략을 발표하게 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활동의 총홍보내용은 300개 이상이고 총 클릭량/재생량은 3000만회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젊음의 시각과 진실한 공유로 전국의 젊은 관광객들이 길림 섭씨 22도의 상쾌한 여름날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연길관광을 마친 후 그들은 계속해서 길림의 다른 지역을 찾아 기타 피서지를 탐방하게 된다.  

  연변조간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