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로 되는 전국 ‘장애 예방의 날’을 맞아 25일 연길, 왕청, 훈춘 등 여러 현(시)에서는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 예방과 관련된 선전활동을 펼쳤다.
훈춘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대중들의 장애예방 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장애 및 상해 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도로교통 안전, 안전생산, 계획출산, 교정안전, 피난대피, 구급지식 등을 주제로 선전활동을 펼쳤다.
“장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날 수 있지만 후천적 경우도 많기에 항상 주의해야 할 문제입니다.”
사업일군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선전책자를 나눠주면서 언제 어디서나 항상 안전을 조심할 것을 부탁했다.
도문시 향상가두 흥성사회구역에서는 구역내 주민들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펼쳤다. 눈을 가리고 걷기, 쌍지팡이 사용해보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불편하고 힘든 상황을 조금이나마 리해하도록 했다.
왕청현장애인련합회에서는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왕청현장애인련합회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조건에 부합되는 장애인 50명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나눠주었다. 또한 전문 의료일군을 초청하여 매 청각장애인의 실제 상황에 따라 보청기를 정확하게 조절하고 적용성과 쾌적성을 확보함으로써 청각장애인들이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광범한 대중들의 장애예방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장애예방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 인식과 예방’을 주제로 한 강좌를 열었다. 이날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연변인덕중의진료소 의사를 초청하여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 외상 등 면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면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 참가한 각 가두, 사회구역 책임자들은 장애예방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중시를 효과적으로 향상시켜 장애인의 신체건강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특수군체의 건강관리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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