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길림성체육국, 주정부, 길림체육학원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주체육국, 돈화시인민정부가 주관한 ‘자유롭게 변강 활보’ 성장컵 중국·길림성 제2회 변경마라톤시리즈경기(돈화역)가 돈화륙정산문화관광구에서 시작되였다. 전국 각지에서 온 6000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돈화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마라톤대회로 2025년 길림성 변경마라톤시리즈의 종영전이기도 하다. ‘길상돈화와 약속·발해구국 달리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마라톤의 기점은 륙정산문화관광구 륙보문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출발신호와 함께 선수들은 스타트를 뗐다. 이번 대회에는 하프마라톤(21.097킬로메터)에 2000명, 5킬로메터 미니 건강 달리기에는 4000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륙보문에서 출발해 금정거리, 해동의 응대문, 목단강대로, 발해광장, 한장광장, 발해호공원 등지를 경과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복건성 룡암시의 종연휘, 장춘시의 장명탁과 산동성 제녕시의 가쌍강이 각기 하프마라톤 남자부 1위-3위를 따냈다. 흑룡강성 할빈시의 마홍리, 매하구시의 우묘묘와 장춘시의 위아남이 각각 하프마라톤 녀자조 1위-3위를 차지했다.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돈화시 공안국, 위생건강국, 문화관광국, 도시관리행정집법국 등 여러 부문이 함께 선수와 시민, 관광객들에게 전면적인 안전보장을 제공한외에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도 경기에 주도면밀한 봉사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인민넷, 중국신문넷 등 수십개 보도매체가 경기에 대해 생방송 보도를 진행했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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