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안도 전 현 각 향, 진과 가두를 아우르며 펼쳐졌던 2025 ‘신화룡’컵 안도현 축구리그가 막을 내렸다.
12개의 민간축구대표팀이 참가해 총 8라운드 38경기로 치러진 리그는 단순한 스포츠대회를 넘어 ‘작은 현성, 큰 스포츠’라는 혁신적인 실천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발전을 이끄는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홍보로 ‘안도의 목소리’ 확산
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이번 리그를 통해 제시한 해답은 ‘오직 축구만 이야기하는’ 한계를 뛰여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도현은 ‘융합미디어+상업·관광·문화’라는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대회를 ‘안도를 알고 안도를 찾아오게 만드는’ 창구로 활용하여 ‘대회 류입량’을 ‘발전 증대량’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안도현융합미디어중심은 홍보의 주 전선으로서 전 경기 생중계와 실시간 점수 데이터 제공을 통해 전문대회에 버금가는 관람 만족도와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안도 슈퍼리그 집중 조명’ 코너를 개설하고 틱톡플랫폼에 ‘석문 추어탕이 고향팀을 응원한다’ 등 지역특색을 살린 짧은 영상을 게시하여 전체 네트워크 조회수 16만차를 돌파했다. 아마추어선수들이 지역의 ‘인플루언서’로 떠올랐으며 100건이 넘는 성급 이상 매체 보도는 리그를 ‘현지역 대회’에서 ‘성 전체의 관심사’로 격상시켰다.
◆문화관광 융합으로 ‘대회 IP’ 가치 높여
‘축구를 따라 맛집을 찾다’, ‘축구를 따라 안도를 려행하다’ 시리즈 이벤트를 기획했다.
선수들이 관람객과 함께 석문 추어탕을 맛보고 경기 후 장백산광천수기지를 방문했으며 입장권 소지시 관광지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5만원 상당의 ‘안도 특별 선물’ 문화관광 할인 랜덤박스를 배포했다. 또한 ‘푸른 잔디, 산수, 민속의 맛’ 당일 려행상품을 내놓았다.
이러한 ‘대회+문화관광’ 모델은 관람에 ‘체험의 즐거움’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리그를 안도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생생한 명함으로 만들며 ‘경기관람’과 ‘안도려행’의 상호 류입을 실현했다.
◆상업 활력, 대회 생태계에 힘을 불어넣어
리그기간 42개 기업이 광고부스에 입점하고 25개 기업이 41.2만원을 현금으로 협찬했으며 17개 기업이 11.74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신화룡’ 등 지역 기업이 타이틀을 후원하고 버드와이저 등 브랜드가 참여하여 대회에 자금을 공급하는 동시에 기업들은 대회의 인기를 빌려 인지도를 높였다. 경기장내 광천수 시음 구역, 민속문화상품매대, ‘석문 추어탕’ 판매부스 등 소비공간은 ‘관람+소비’ 원스톱 체험을 가능하게 하여 ‘대회 련결 소비 촉진’의 실질적인 효과를 강화했다.
◆부문간 련동으로 네트워크 보장에 기반 마련
경기 전 안도현은 20만원을 투입하여 체육장을 개조하고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 안전, 후방 지원을 망라하는 전문 방안을 작성하고 식전 행사와 마스코트 디자인에 안도의 요소를 녹여 넣어 대회에 지역적 정서를 더했다.
경기중에는 ‘현장 상주 전담팀+실시간 소통’ 체계를 수립했다. 179명의 볼보이(球童)와 988명의 자원봉사자 서비스, 10만명 이상의 ‘온라인 관람’, 13만명의 현장 관중이 질서 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안부문의 동적 안전 보장, 위생보건부문의 3단계 의료지원, 자원봉사자의 정밀서비스가 공동으로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각 부문은 행정 장벽을 허물고 체계적 협력으로 대회의 무사고와 높은 능률성을 보장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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