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한 남성이 성인을 대상으로 자전거 강습을 하면서 수익을 톡톡히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남화조보에 따르면 상해체육대학에서 체육교육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리씨는 2년간 수백명에게 자전거타기를 가르쳤다.
리씨는 몇년 전 친구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강습에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 사업을 시작했다. 동업자 친구는 이후 상해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며 강습에 빠졌다.
대학에 진학한 뒤 리씨는 여가시간을 활용해 본격적인 강습을 시작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강습영상을 올리기 시작했고 게시 두달 만에 현장 수강신청을 받았다.
리씨는 수업이 끝나면 반드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보장하는 ‘성공보장 세트’로 2회 수업에 800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회당 수업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이다.
현재까지 리씨에게 자전거 강습을 받은 사람은 4세부터 68세까지 총 700명에 달한다. 고객의 대부분은 20~30대이며 이 가운데 약 70%는 녀성이다.
리씨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수요가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출퇴근을 편하게 하려고 자전거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회사에서 자전거를 활용한 조직문화행사를 진행해 단기간에 기술습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 수강생은 강습받게 된 계기에 대해 “어릴 때 항상 걸어서 학교에 다니다 보니 자전거를 탈 기회가 없었다.”며 “지난해에 딸이 자전거를 배우는 모습을 보고 꼭 한번 타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수업 1시간 만에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고 딸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리씨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체육교육 전공자로서 수강생의 약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을 꼽았다.
그는 “학생과 10분 만 함께 해도 얼마나 시간이 걸릴 지 가늠할 수 있다.”며 “대부분은 내가 처음 예상한 시간보다 더 빨리 익힌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강점으로는 인내심과 격려능력을 들었다.
리씨는 “많은 사람이 어린시절 넘어졌던 기억 때문에 심리적으로 자전거를 두려워한다.”며 “대화를 통해 이런 부담감을 덜어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 6월 석사과정을 마치고 강습방식을 체계화해 린근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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