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유조선 압류 검토중

2026-02-13 09:01:36

[워싱톤 2월 10일발 신화통신] 미국 매체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원들이 이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이란산 석유를 운송하는 유조선을 압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미국측은 해당 조치가 이란의 보복행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관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정부 관원들이 이란산 석유 운송에 참여한 유조선을 압류할지 여부를 론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올해 이란산 석유를 운송하는 20척 이상의 선박이 미국 재무부의 제재를 받아 압류 대상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일부 미국 관원의 말을 인용해 상술한 가압수단도 여러가지 장애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만약 미국이 조치를 취해 제재대상 선박이 이란에서 석유를 적재하는 것을 막을 경우 이란의 주요 수입원을 압박하게 된다. 이에 이란은 미국의 지역 동맹국 석유를 운송하는 유조선을 압류하고 심지어 호르무즈해협에 기뢰를 설치해 미국에 보복할 가능성이 높다. 이란의 어떤 조치든 석유가격을 급격히 상승시켜 백악관이 정치적 폭풍의 위험에 직면하게 할 수 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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