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류쎌 2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조경]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10일 공고를 발표해 회원국들이 나토 군사조직 지휘체계에서 고위급 장교 직책의 배치를 조정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미국은 유럽 동맹국들에게 일부 ‘4성(四星)’ 작전사령부의 지휘권을 이양하게 된다.
공고에 따르면 새로운 배치에 따라 영국과 이딸리아가 각각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노퍽 련합부대 사령부’와 이딸리아에 위치한 ‘나폴리 련합부대 사령부’의 지휘권을 맡게 된다. 독일과 뽈스까는 화란에 위치한 ‘브린섬 련합부대 사령부’의 지휘임무를 교대방식으로 감당하게 된다. 조정이 완료된 후 나토가 작전 차원에서 지휘하는 3개의 ‘4성’ 작전사령부는 유럽 국가 장교들이 사령관을 맡게 된다. 이와 동시에 미국은 나토 련합군 공군사령부, 륙군사령부 및 해군사령부의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공고에 따르면 상술한 조정은 향후 몇년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공고는 이번 조치가 나토 내부에서 더 공평하게 책임을 분담하고 유럽 회원국들이 지휘체계에서 더 중요한 리더십 역할을 맡도록 추진하는 동시에 미군은 벨지끄 몽스에 위치한 나토 유럽련합군 최고사령부 사령관이라는 중요직책을 계속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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