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길시 조양천진의 여러 농기계수리부 문 앞에는 뜨락또르, 로터리, 경운기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고 엔진오일과 금속이 섞인 독특한 냄새가 풍겼다.
효왕농기계수리부 점주는 “정월 대보름날에 영업을 시작한 이후 하루도 쉬지 못했다. 매일 적어도 농기계 네다섯대를 점검, 보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동촌 대규모 재배호 정학상은 금방 수리를 마친 뜨락또르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근 농사는 전적으로 농기계에 의지하기에 농기계에 고장이 생기면 봄갈이를 그르치게 된다. 봄갈이를 시작하기 전에 점검, 보수해야 마음이 놓인다.”
농기계는 봄철 농사의 중요한 버팀목이다. 전 주 봄철 생산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주농업농촌국 기술관리부문에서는 사전에 계획하고 일찍 배치하여 봄철 농기계 사용을 보장했다.
“주로 비축, 점검, 정책, 보급, 공급 보장, 안전, 봉사 등 면에 힘을 기울여 기계화 생산을 전면적으로 보장했다.”
주농업농촌국 농기계총소 농기계관리과 과장 남봉일의 소개에 따르면 음력설이 지난 후 농기계부문에서는 기술일군을 조직해 농가, 합작사와 밭머리를 찾아 농기계 점검, 정비, 성능 시험 등을 지도했다.
올해 봄철생산 준비 기간 우리 주는 가치가 2억원 이상에 달하는 농기구 및 손상되기 쉬운 부품을 비축해 봄갈이기간 농기계에 고장이 생기면 바로 수리하고 부품이 부족하면 바꿀 수 있도록 보장했다. 동시에 새 농기계와 기술 시범, 보급을 강화하고 농기계 구매보조 등 강농혜농 정책을 적극 선전해 농가들이 능률 등급이 높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현대화 농기계를 선택, 사용하도록 인도하여 농업생산의 과학기술 함량을 높였다.
봄철생산 기간 유류 사용 수요에 대비해 농기계부문에서는 중국석유화학공업집단과 련합으로 ‘유류 하향’ 활동을 펼치고 마을어구, 밭머리에서 이동식 주유차로 농가들에 공급했다. 남봉일은 “봄철생산 기간 농가들의 유류 제품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유류 하향’ 활동을 통해 시간과 원가를 절감하고 봄철생산이 중단되지 않도록 보장했다.”고 말했다.
안전은 봄철생산의 최저선이다. 련일 전 주 농기계부문 기술일군들은 농업생산 일선을 찾아 농기계 사고우환 조사, 처리 사업을 펼치고 주로 농기계 제동, 방향조절, 조명 등 중요한 부분을 점검했으며 점검 과정에 발견된 문제에 대해 정비, 개선할 것을 요구해 농기계 사용 안전을 보장했다.
올해 봄, 우리 주에서는 계획에 따라 18만대(개)의 농기구를 점검, 보수하고 디젤유 4700톤을 공급해 봄철생산에 보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3월 9일까지 전 주에서 다양한 류형의 농기구 5만여대(개)를 점검, 보수해 계획 점검량의 3배를 완수했으며 ‘유류 하향’ 활동을 통해 디젤유 2200여톤을 배송했는데 이는 배송 계획량의 47%에 달한다.
우택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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