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대 주요 맥주회사 가격 담합 혐의로 조사받아

2026-10-09 09:16:23

[도꾜 10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시맹 람건중] 여러 일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아사히, 기린, 삿포로, 산토리 등 일본의 맥주 제조 대기업 4곳을 상대로 강제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기업들은 맥주류 제품 가격 인상 폭과 시기를 사전에 협의해 가격 담합 련맹을 형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반독점법> 위반에 해당된다.

관련 인사가 피로한 데 따르면 해당 기업의 관련 책임자들은 업계 단체 회의가 끝난 뒤 사적으로 모여 맥주, 발포주 등 제품의 가격 인상 방안을 론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최근 몇년간 맥주 제품 가격을 여러차례 인상했다. 2022년 10월과 2025년 4월 이 기업들은 모두 원자재 가격 상승을 리유로 가격 인상에 나섰으며 가격 인상 발표 시점도 비교적 가까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4개 기업의 일본내 맥주시장 점유률이 90% 이상에 달해 기업간 사전 가격 조률이 맥주 등 제품의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해당 위원회는 관련 기업들 사이에 가격 조정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강제 조사는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민 생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중대한 사건에 대해 실시하는 ‘위법행위 조사’에 해당된다. 이러한 조사는 법원 승인을 받은 후 기업을 수색하고 증거를 압수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검찰기관에 이송될 수도 있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총장 이와나리 히로오도 같은 날 원자재 비용이 오르는 배경하에 기업의 가격 인상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가격은 중요한 경쟁 수단인 만큼 각 기업이 독립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각종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잇달아 오르는 배경하에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악용해 담합으로 리익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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