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기간 1136대 판매
15일부터 19일까지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무역촉진회, 주공상업련합회 자동차업종상공회, 연변굉위자동차무역유한회사에서 주관한 ‘2023년 제28회 연길 봄철 자동차전시회’가 원만히 막을 내렸다.
전시회기간 방문수는 연 2만여명을 웃돌았고 자동차를 총 1136대를 팔아 판매액이 1.6억원 돌파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0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00여개 전시상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신차 전시부스 48개, 중고차 전시부스 50여개, 그외 관련 전시부스 10여개가 마련되였다. 주로 세단, SUV, 픽업트럭, 경공업 관련 트럭 등 다양한 차종 600여개가 전시되였으며 포르쉐, 벤츠, 아우디, 링컨 등 6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소개에 의하면 10만원 이하의 차량 판매수는 전체 판매량의 15%를 차지, 10만원-30만원의 차량 판매수는 70%를 차지, 30만원 이상의 차량 판매수는 15%를 차지했는바 차량구매세 납부액이 1300만원을 웃돌았고 지방세금 60만원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신에너지차량 브랜드 전시 규모가 력대 최고를 자랑한 가운데 미래, 화웨이, 리상, 소붕 등 국내 신에너지차량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기간 여러 브랜드 업체에서는 큰 폭의 가격 할인으로 경쟁을 펼치는가 하면 닛산, 도요다, 혼다, 폭스바겐 등 브랜드에서는 최고로 1만원 가까이 되는 파격적인 할인행사로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또한 업체측의 가격우대는 물론 그 토대에서 연길시정부의 소비쿠폰 보조금도 향수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길림성내의 호적을 소지한 소비자들은 관련 정책에 따라 신차(소형 차량) 구매시 연변굉위자동차무역성 원스톱봉사쎈터에서 보험, 차량 호적 등 관련 업무를 직접 볼 수 있게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편리를 얻게 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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