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대학원 시험에 합격한 아버지 인기인물로

2023-07-19 13:58:26

최근, 강소성 진주시의 한 부녀가 대학원 시험을 함께 치르고 나란히 대학원 입학에 성공해 화제이다. 딸은 상해사범대학에 진학하고 아버지는 양주대학에 진학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버지의 이름은 모효동이고 90년대 대학생으로서 현재 주택안전검사감정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51세의 모효동에게 대학원 시험을 보게 된 리유에 대해 물었더니 한편으로는 딸의 학습을 동반하기 위해서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를 더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2021년 여름, 딸이 대학 3학년 승학을 앞두고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다. 방향은 정했지만 딸은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 모효동은 딸이 하루빨리 준비에 착수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딸과 함께 대학원 시험에 도전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모효동은 딸과 함께 연구생 시험의 길에 올랐다.

시험 준비중 모효동은  젊었을 때와는 달리 자기의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음을 절실하게 느꼈다. 모효동은 상세한 학습계획을 짰다. 각 과목마다 매일 얼마를 복습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지를 도표를 짜서 상세히 렬거했다.

단어 암기 앱을 다운 받아 매일 단어 50개씩 외웠고 온라인 수업을 통해 고등수학, 재료력학을 공부했으며 출퇴근시 자동차용 음악을 관련 수업용 오디오로 바꾸었다. 주일마다 지식 포인트를 총괄하고 효과를 검증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한시간 책을 보고 퇴근해서는 집에서 계속 책과 씨름했다. 평일에는 매일 5시간의 학습시간을 보장했고 주말과 명절에는 매일 12시간 씩 공부했다.

400여일의 꾸준한 노력을 거쳐 모효동은 300여점을 맞았고 딸은 380여점을 맞아 부녀 모두 대학원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면접시험 당일, 젊은 학생들 속에 앉아있는 모효동의 마음은 매우 불안했다. “나이가 어쩌면 지도교원보다 많을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입장 순간 지도교원도 매우 놀라는 눈치였다. 그러나 풍부한 공사경험을 갖고 있는 모효동은 면접 선생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면접시험에서 특히 공사의 실천문제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데이터에 대한 리해는 많은 교수들의 인정을 받았다. 지도교수 엄빈은 “그의 공학경험은 연구의 폭을 넓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결국 면접시점을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지도교수 엄빈은 이 특별한 학생을 위해 일찍부터 ‘개성화’양성방안을 제정했고 주변  학우들에게 공사경험 전수에 관한 특별한 과제도 제기했다. ‘00후’대학원생들도 이 나이 많은 동학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모효동은 사생들 속에서 일약 인기인물로 부상했다.

  학습과 과학연구의 압력도 만만치 않겠지만 모효동은 “3년 후 딸과 함께 졸업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한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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