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대 리려휘(훈춘시제4중학교 당지부 서기 겸 교장) 대표는 “현재 학부모들은 보편적으로 고중입학시험이 대학입학시험보다 어렵다고 인정하고 있다. 고중입학시험의 압력하에 중학교에서는 대부분 문제풀이에 치우치고 자질교육에 대해 소홀히하는 경향이 있다.”며 중학생 자질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훈춘시제4중학교는 대량의 의미있는 실천과 모색을 해왔다고 한다. 

그는 “자질교육을 실시하려면 우선 학교의 교육관, 학생관, 교원관, 품질관과 학교운영관을 바로잡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또 자질교육을 학교 과목에 설치해야 한다. 새로운 발전단계, 새로운 발전리념, 새로운 발전구도의 배경하에 학교 과목의 설치는 학생들의 진실된 생활세계를 대상으로 설계하여 학생들이 지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질교육의 실시는 수업의 질 향상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강의’ 중심으로부터 ‘학습’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 학교는 수업에서 참문제, 참사고, 참합작, 참말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생들이 학습과 사고를 진행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또한 자질교육을 실시함에 있어서 자질이 높은 교원 대오의 건설을 보장으로 해야 한다.”고 표했다. 그는 “최근 몇년간 국내 각지에서 앞다투어 우수교원을 발탁하고 있다. 우리 학교에도 이미 두명의 청년교원이 주해와 곤명에 채용되여 외지에서 높은 임금대우를 받고 있다. 어떤 좋은 정책을 내놓아 우수한 교원을 머무르게 하고 영입할 지는 우리가 계속하여 중시를 돌려야 하는 문제이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앞으로도 학교의 교품질 교육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 훈춘의 모든 아이들이 교육의 향수로 행복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