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3일발 신화통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 예비회의가 3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되였다.

회의는 13기 전국정협 주석 왕양이 사회했다.

회의는 거수가결 등 방식으로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 주석단 성원, 주석단 회의 사회자와 비서장 명단,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 의정과 일정 및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 제안심사위원회 명단을 심의, 통과했다.

회의 의정이 전부 진행된 후 전국정협 14기 제1차 회의 주석단 회의 사회자 왕호녕이 주석대에 올라 자리에 앉은 2100여명의 14기 전국정협 위원들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13기 전국정협 주석 왕양과 친절히 악수를 한 뒤 역시 주석대에 자리를 한 13기 전국정협 부주석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왕양은 회의가 끝날 무렵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국정협 14기 1차 회의 개막을 앞두고 나는 13기 전국정협을 대표하여 새로운 한기 정협 전체 위원과 주석단 성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 전국정협 14기 1차 회의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기를 충심으로 축원하며 새로운 한기 전국정협이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굳센 령도하에,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인도하에 지난 사업을 계승하여 앞길을 개척하고 새로운 로정에서 분발하여 전진하며 새로운 휘황을 창조함으로써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새롭고 더욱 큰 기여를 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

13기 전국정협 부주석들인 장경려, 류기보, 파바라·게레남제, 만강, 하후화, 로전공, 마표, 진효광, 량진영, 하보룡, 양전당, 리빈, 바터얼, 왕영청, 하립봉, 소휘, 정건방, 고승조, 류신성, 하유, 소홍, 고운룡이 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