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4일발 신화통신]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가 4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예비회의를 거행했다.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전서가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는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주석단과 비서장을 선거, 산생하고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의정을 표결, 통과하였다.

14기 전국인대에는 현재 2977명의 대표가 있다. 3월 3일까지 이미 대회 비서처에 참가등록을 한 대표는 2962명이다. 4일의 예비회의에는 2951명이 참석하고 26명이 결석하였는데 참석인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률전서는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2023년 3월 5일에 소집되며 대회의 제반 준비사업은 이미 전부 끝났다고 선포했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의 지도사상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와 20기 1차, 2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 관철, 실시하며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당의 령도, 인민의 주인공적 지위, 의법치국의 유기적 통일을 견지하고 인민대표대회제도를 견지, 보완하며 전 과정 인민민주를 발전시키고 당과 국가의 사업의 전반 국면을 긴밀히 둘러싸고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며 대회의 제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 대회를 민주, 단결, 실사구시, 분발하는 대회로 개최하고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동원하여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 신심을 확고히 하며 한마음한뜻으로 열심히 일하고 용감하게 전진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 단결, 분투하는 것이다.

전국인대 조직법과 전국인대 의사규칙은 주석단이 전국인대 회의를 사회한다고 규정했다.

예비회의를 거쳐 선거, 산생된 대회 주석단에는 여러 면의 대표인사 도합 192명이 포함되는데 그중에는 당과 국가 지도자,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와 무소속 대표인사, 중앙과 국가기관 관련 단위 지도간부 등 여러 인민단체 책임자, 각 성, 자치구, 직할시, 향항특별행정구, 오문특별행정구,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대표단 책임자 등과 향항특별행정구, 오문특별행정구, 기업, 과학기술, 사회과학, 교육, 문예, 위생, 체육, 화교계, 종교계의 대표 및 로동자, 농민, 해방군, 무장경찰 등 기층대표, 인구 100만 이상의 소수민족 대표 등이 있다. 리홍충이 대회 비서장으로 선거되였다.

예비회의에서 통과된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의정은 모두 9개이다.

전국인대 의사규칙에 따라 매기 전국인대 1차 회의의 예비회의는 전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가 사회한다.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들인 왕신, 조건명, 장춘현, 심약약, 길병헌, 애리겡 이밍바해, 만악상, 진축, 왕동명, 바이마츠린,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무유화와 비서장 양진무가 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