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시 빈강구 민정국에서 ‘다세대 한 건물’ 동반 양로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해당 양로기관에서 최근 제3차로 청년 동반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사회 초년생들의 입주를 장려하여 매달 로인을 보살피는 봉사 시간이 10시간을 넘으면 양로기관에서 무료로 아빠트 숙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을 통해 로인들은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청년 동반자들은 주택 임대료를 아낄 수 있다.”라고 민정국 관계자가 소개했다. ‘다세대 한 건물’ 사업은 민정국에서 여러 차례 연구하고 조사한 후에 제안한 것으로서 2019년부터 빈강구내 최대 양로기관인 ‘양광가원’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2차까지 15명이 동반서비스프로젝트에 참여했다.
3차는 15명에서 20명을 모집할 계획인바 면접통과 후 1년간 계약을 체결해 매달 300원의 관리비를 내면 무료로 양로기관내 숙소에 거주할 수 있다. 이들은 매달 최소 10시간의 각종 프로그램에 동참해야 하며 로인과 담소를 나누거나 식사를 돕고 산책을 함께 하는 등으로 채우면 된다.
청년 동반자들에 대한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빈강구내 용역업체에서 일하면서 로동 계약을 체결했거나 빈강구내 영업허가증을 소유한 인원, 시내(6개 시내 구역) 무주택자,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여야 하고 의학, 심리학, 정보화, 문화예술, 법률, 당건설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과거 동반자의 경우는 경찰, 교원, 의료 분야의 청년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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