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1월 3일발 신화통신] 유엔 주재 베네수엘라 대표단이 3일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안보리) 이번달 순번의장이며 유엔주재 소말리아 대표 아부카르 다시르 오스만에게 서한을 보내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잔인하고 부당하며 일방적인’ 무장침략을 비난했으며 안보리가 긴급회의 소집 등 4가지 요구를 제기했다.
이 4가지 요구에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해 미국의 침략행위를 론의하고 베네수엘라 인민과 정부에 대한 미국의 무장침략을 강력히 규탄하며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장공격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미국 정부로 하여금 자신의 침략죄행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포함된다.
서한에 따르면 미군은 현지시간으로 3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까라까스를 비롯한 미란다주, 아라과주, 라과이라주 등지의 민간인과 군사 목표물에 폭격을 감행했으며 미군 특수부대는 직승기와 비행기로 베네수엘라 여러 지역에서 공격을 발동했다.
서한은 미국의 행위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침략’이며 <유엔헌장>을 공공연히 위반하였다고 밝혔으며 미국이 발동한 이 ‘치명적이고 배신적인’ 공격은 완전히 평화상태에 있는 국가를 목표로 한 것으로 베네수엘라 현정권을 붕괴시키고 석유자산을 략탈하기 위해 ‘괴뢰정권’을 세우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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