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취업형태 로동자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강화하기 위해 일전 룡정시총공회는 ‘신규 취업형태 로동자 집중 입회’ 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식 배달원 65명이 현장에서 공회에 가입해 합법적 권익이 보장을 받게 되였다. 행사 현장에서 공회 사업일군들은 배달원들에게 공회 회원의 권리와 의무, 구체적인 가입 절차 및 각종 서비스 보장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새로 가입한 배달원 대표들에게 장갑, 무릎 보호대, 담요 등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된 ‘겨울철 따뜻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엄동설한 속에서 야외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배달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공회에 가입한 배달원 주국강은 “전달받은 물품들이 매우 실용적이여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 배달원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준 공회에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플랫폼 경제와 공유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택배 기사, 외식 배달원, 온라인 차량 예약 기사 등 신규 취업형태 로동자들이 경제, 사회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룡정시총공회는 해당 군체 로동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직업적 소속감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최근 몇년간 상급 공회의 부름에 적극 호응하며 주동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회의 기능과 권리, 각종 혜택을 선전하고 선전자료를 배포하면서 로동자들이 자발적으로 공회에 가입하도록 인도해 공회의 영향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장굉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