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과학》 잡지 최신호에 2025년 10대 과학 돌파 선정 결과가 발표되였다. 그중 중국의 주도하에 급속한 발전을 이룬 글로벌 재생에너지가 1위에 올랐다. 중국과학원 고대척추동물연구소와 하북지질대학이 함께 발견한 할빈 고대인류가 데니소바인이라는 사실, 화중농업대학 팀이 발견한 벼의 내고온 ‘유전자 스위치’, 이 두가지 성과 역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이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주도
《과학》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세계 재생에너지는 태양에너지와 풍력을 위주로 쾌속 성장했다. 새로 증가된 발전량은 이미 상반기 전세계 전기 수요에 파급된 동시에 총량 면에서 화석에너지를 넘어섰다.
■맞춤형 유전자 편집을 리용한 희귀병 치료
5월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과 펜실베이니아대학 의학원 연구팀이 성공적으로 희귀 유전병을 앓고 있는 애기에게 맞춤형 유전자 편집 치료를 시행했다. 이는 유전자 치료법이 처음으로 인간 환자에서 맞춤형 림상응용을 실현한 것으로 기타 희귀병에 대한 맞춤형 유전자 치료법 개발에 토대를 마련했다.
■두가지 내성 림질 치료제 비준받아
올해 지포디다신과 졸리플로다신 두가지 신형 림질 약물이 대규모 림상시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여 미국 식품과 약물관리국의 비준을 받았으며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이 질환에 치중해 비준된 신약이 되였다.
■신경원이 암세포 전이에 ‘도움’
6월 미국 남부 앨라배마대학과 텍사스대학 건강과학중심 연구진은 신경원이 턴널 나노튜브를 통해 암세포에 사립체를 전이시킬 수 있으며 사립체의 에너지 대사, 건성 및 스트레스 저항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암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암 전이의 대사적 기반을 리해하는 데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루빈 천문대 ‘하늘의 눈’ 열어
올해 칠레에 루빈 관측소 베라 C가 건설되여 새로운 천문 관측 방식을 가동하게 된다. 이 관측소는 3일에 한번씩 전 하늘을 스캔하며 10년간 지속되며 전례 없이 상세한 데이터를 생성할 전망이다.
■할빈 고대인류 데니소바인으로 고증
데니소바인은 대체 어떤 모습일가? 이 문제는 줄곧 과학계를 괴롭혀왔다. 올해 6월에 발표된 두편의 론문에 따르면 고대 단백질과 고대 DNA 분석법을 토대로 중국과학원 고대척추동물과 고대인류연구소의 부교매팀과 하북지질대학의 계강팀이 협력해 할빈에서 발견된 적어도 14만 6000년 전의 거의 완전한 고대인류 두개골에 대해 심층적 연구를 한 결과, 할빈 고대인류가 데니소바인이며 사립체는 이미 알려진 초기 데니소바인 지계에 속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데니소바인의 외모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냈다.
■빅언어모델, 과학연구 발견에 조력
올해 빅언어모델이 수학, 화학, 생물학 분야 과학연구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U형 자기 이상현상 수수께끼 풀려
국제립자물리학자 팀은 6월에 U형 자기 이상현상에 대한 세번째이자 마지막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결과는 2021년과 2023년에 발표된 두차례 결과와 완전히 일치했지만 정밀도가 10억분의 127(127ppb)로 크게 높아졌다. 이는 최초 설계할 때 설정한 140ppb 목표를 넘어섰다.
■이종 이식 신기록 갱신
올해 이종 이식에서 관건적 돌파를 이루었다. 유전자 공정으로 변형된 돼지기관을 빌어 연구진은 동물기관이 인체내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현저하게 연장시켰다. 미국의 한 환자가 이식받은, 69곳의 유전자가 편집된 돼지 신장이 체내에서 거의 9개월간 작업하며 공정화 돼지 신장 이식 기록을 갱신했다. 중국에서는 단 6개 유전자만 편집된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한 녀성환자도 거의 비슷한 기간 신장기능을 유지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그전 유지 기록을 훨씬 넘어섰다.
■중국 과학자, 벼의 내고온성 ‘유전자 스위치’ 발견
올해 4월 화중농업대학 과학연구팀이 관건적 유전자 QT12가 벼가 야간 고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품질 하락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유전자는 육종 또는 유전자 편집을 통해 보급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식량 작물에도 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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