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 훈련에 구슬땀
정월 초사흘부터 훈련…용병 3명도 합류

2024-02-18 22:05:21

훈련 중에 있는 연변룡정팀.

정월 초사흘인 12일,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음력설 련휴마저 반납한 채 훈련을 재개했다. 지난 달 11일 운남 옥계로 전지훈련을 떠났던 연변팀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짧은 휴가를 보낸 후 12일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구단측 소개에 따르면 훈련 첫날 오전에는 회복성 훈련을 위주로 진행했으며, 이보와 빅토르 알보레다, 로난 등 2024시즌 연변팀을 대표해 뛸 3명의 용병 전부가 이날 훈련에 합류했다.

올 시즌 갑급리그 개막(3월 9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김봉길 감독은 기전술 훈련과 경기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연변팀은 14일 오후 운남성 전국운동대회팀과 친선경기를 펼치는 등 팀점검에 나섰는데 7대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중개된 내용으로 볼 때 연변팀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림했고 동계훈련 기간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룡정팀은 이달 28일까지 운남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후 연변으로 돌아와 2024시즌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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