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이 중국 룡해 정월 대보름날 미국 머스카틴중학교 중국 방문 대표단 학생들에게 회신과 년하장을 보내 대표단 학생과 전교 사생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전했으며 더 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중국에 와 교류하고 학습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학생 여러분들이 보내온 편지에 적힌 한자는 필체가 아름답고 손으로 그린 중국룡, 만리장성, 참대곰은 매우 형상적이다. 학생 대표단이 여러 도시를 돌며 참대곰을 보고 중국음식을 맛보며 중국문화를 체험하여 무척 신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듣자니 미국 학생들이 많은 중국 친구들을 사귀였고 또한 그들을 초청하여 자신들의 고향을 답방하게 하였다는데 학생들 사이에 맺은 우정은 사람을 감동시킨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백문불여일견’이라는 중국속담이 있다. 1985년, 내가 처음 미국을 방문했을 때 열정적이고 우호적인 미국인민들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이번 교류와 방문을 통해 중국과 중국인민에 대해 보다 직관적이고 깊은 리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학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중국을 자주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며 보다 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중국에 와 교류하고 학습하며 진실하고 립체적이며 전면적인 중국을 직접 느끼고 중국 청소년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 배우며 두 나라 인민 사이의 친선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이바지하길 바란다.

습근평 주석은 회신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룡해 정월 대보름날은 중국인들이 함께 아름다운 생활을 축원하는 중요한 시각으로서 정월 대보름날 학생 여러분과 학교 전체 사생들에게 명절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한다!

2023년 11월 미국방문 기간,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미래 5년 사이 5만명 미국청소년을 중국에 초청해 교류와 학습을 진행할 의향을 밝혔다. 미국 아이오와주 우호인사인 사라 랜디는 얼마 전 습근평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마스카틴중학교도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습근평 주석의 관심하에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이 프로젝트의 첫번째 미국 중학생 방문단인 마스카틴중학교 학생 20여명이 북경, 하북, 상해 등지를 찾아 교류와 방문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북경에 도착하여 습근평 주석에게 한어로 ‘습할아버지, 우리가 왔습니다’라고 적힌 교기 등을 선물했다. 방문이 끝난 뒤 대표단 학생들은 습근평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중국 방문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하고 교류와 방문을 초청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