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가체육총국 연변축구청소년훈련중심 제막식 및 ‘축국의 고향’ 문화시즌 가동식이 연길아리랑축구공원에서 진행됐다. 중국축구발전기금회 리사장 왕전화, 길림성체육국 부국장 곡영개가 가동식에 참석했다.
이날 국가체육총국 청소년체육사 부사장 장건군, 부주장 윤조휘가 국가체육총국 연변축구청소년훈련중심 현판을 제막했다.
윤조휘는 가동식에서 연변 ‘축구의 고향’ 문화시즌 개막을 알린 뒤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중국에서 가장 일찍 축구운동을 시작한 지역 가운데의 하나로 예로부터 ‘남에는 매주, 북에는 연변’이라는 아름다운 명칭을 갖고 있다. 최근년간 연변의 축구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청소년축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고 다원화, 립체적인 훈련 및 경기 시스템이 구축되였으며 사회축구가 전 지역적으로 활성되여있고 프로축구는 ‘황금구장’이라 불리우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주당위와 주정부는 이번 연변축구청소년훈련중심의 현판을 계기로 한해를 아우르는 연변 ‘축구의 고향’ 문화시즌 행사를 펼침으로써 전 주의 힘을 모아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 국가 서부지역 체육교육 융합 축구청소년훈련체계건설 시범도시를 고품질로 건설할 것이다.
매주시정부 3급 조사연구원 심성화는 가동식에서 “연변과 매주는 축구로 끈끈하게 이어진 우호도시이다. 이번 연변 ‘축구의 고향’ 문화시즌 개최로 두 도시의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여 함께 손잡고 중국축구의 개혁과 발전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가동식에서 주최측은 ‘클라우드 연변’ 제1회 연변축구문화 추천관 명단 발표와 함께 명찰을 수여하고 ‘축구를 따라 려행하는 연변’ 발기문을 랑독했으며 축구팬 대표가 ‘문명한 경기관람 발기문’을 량독했다. 연변룡정축구팀 주장 한광회가 축구팀을 대표해 공평한 경기와 관련해 립장표명을 했다.
한편, 이날 가동식 현장에서는 주최측이 마련한 연변축구문화사진전 및 연변축구청소년훈련사진전이 동시에 펼쳐졌고 청소년 및 사회축구 대표들이 이채로운 경기를 펼쳤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일년 동안 이어지는 ‘축구의 고향’ 문화시즌 기간 로년, 중년, 청소년 등 년령대를 아우르는 국제, 국내의 각종 축구경기를 1300여차 펼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변특색을 지닌 문명하고 열정적인 갑급리그 홈경기장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연변축구분위기를 적극 부각시키고 축구문화의 내포를 깊이 발굴하여 축구운동의 활력을 방출함으로써 연변 축구문화 IP를 힘써 구축하고 국내외에서의 연변축구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힘써 향상시킬 방침이다.
국가체육총국 청소년체육사, 중국축구발전기금회 관련 책임자, 매주시 축구분야 대표 및 주당위 선전부, 주체육국, 주교육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각 현(시) 관련 책임자 및 연변룡정축구팀, 부분적 청소년과 사회 축구팀 및 축구팬 대표 1500여명이 이날 가동식에 참석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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