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세안 경제무역, 불가분의 관계

2024-04-11 08:45:05

싱가포르대화은행 중국 상무리사 신도 인터뷰


싱가포르대화은행(UOB) 중국 상무리사이자 북경지점장 신도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경제무역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량측 산업사슬의 융합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도 상무리사는 중국의 생산력 수준이 비교적 높고 자질이 뛰여난 로동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년 동안 고급 제조산업을 포함한 많은 산업사슬이 축적돼 꾸준히 발전해왔다며 명백한 리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같은 경제무역 협정에 따라 중국은 아세안 전체 산업사슬의 발전을 이끌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도 상무리사는 중국과 아세안은 공동의 발전 개념을 공유하고 공통 산업사슬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과 아세안간 협력은 더 이상 단순한 경제무역 거래가 아닌 실질적인 산업사슬간 융합에 더 가깝다고 부연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의 교역량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량측의 경제무역이 단순한 무역에서 투자로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량측간 그린필드투자(국외 자본이 투자할 때 용지를 직접 매입하고 공장이나 사업장을 새로 짓는 방식) 비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중국과 아세안간 산업사슬 통합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내다봤다.

신도 상무리사는 실제 업무에서 사람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능률성을 높이는 점을 두고 더 많이 생각할 것이라며 이에 중국 경제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은 여전히 개방적이고 해외 자본과 기업은 여전히 중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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