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 문화체험으로 5.1절련휴 가득 채운다

2024-04-19 09:08:54

5.1절련휴가 다가오면서 려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우리 주 각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활동을 내놓고 있는데 올해는 룡정시에서 선참으로 룡정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관광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룡정시분복생태유기목장의 진달래꽃이 곧 봄을 알리며 만개를 앞두고 있다. 이곳은 연변에서 가장 먼저 피는 진달래꽃 명소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분복생태유기목장의 야생진달래꽃밭의 면적은 약 10헥타르에 이른다.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연변에서도 보기 드문 야생진달래꽃밭이다. 분복생태유기목장의 진달래꽃밭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인기 명소로 이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려행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19일 개원하는 이곳에서는 야생진달래꽃 감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소몰이, 미니동물원, 어린이 오락시설 체험 및 소고기료리 맛보기 등 분복생태유기목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입장권(인당 10원)을 구매하면 목장에서 진행하는 ‘햄버거 맛보기’ 이벤트에 참가하여 목장에서 운영하는 시내 매장에서 맛있는 연변소 고기 햄버거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진달래꽃 감상시기는 5월 10일까지이다.

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는 27일 즈음 문을 연다. 풍경구내에는 생태, 민속, 캠핑 바베큐, 어린이 오락시설 등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설치되여있다. 풍경구를 찾으면 혜민농장을 둘러볼 수 있는 량정렬차와 별밤캠핑장, 실탄사격관 체험, 지능온실, 우주농업과학기술체험관, 조선족 풍격의 민박, 생태레저호텔, 생태음식점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5.1절련휴기간 룡정시 비암산풍경구, 비암산온천옛마을 등 인기 관광지와 룡정지명기원지정천, 일본침략연변죄증관, 주덕해 옛집, 명동민속풍경구, 삼합관광풍경구 등 풍경구도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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