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 뽑고, 손톱 깨물고”…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증거?

2024-05-27 08:03:18

스트레스 증상은 잘 보이지 않을 수가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의 조용한 증상은 쉽게 간과될 수 있지만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트레스의 눈에 띄는 증상은 짜증, 분노, 조급함, 근육 긴장 등이 있다. 반면에 잘 파악하기 힘든 증상도 있다. 정신의학과 전문가는 “짜증, 분노 등의 증상은 가족, 친구, 동료들이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스트레스의 조용한 증상은 눈에 띄려면 몇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정상이지만 조용한 증상은 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시작한다면 정신 건강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의 조용한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가? 우선 삶에 대한 흥미를 잃을 때이다. 전문가는 “남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두려워하게 될 것이며 압도당하고 과중한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예전에 하던 일들을 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조용한 스트레스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 또는 체중 증가, 의도적으로 머리카락을 뽑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것 등이 있다.

전문가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체 활동과 긴장 완화법부터 시작하라”고 권장했다. 그는 “명상, 심호흡 운동을 시도하거나 가족 및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등의 방법이 있다.”며 “신체 활동을 하려면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스포츠를 하거나 요가나 태극권에 참여하라”고 권장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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